중앙대, 골프전공 홍지원 ‘우승 기념 축하행사’
중앙대, 골프전공 홍지원 ‘우승 기념 축하행사’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2.09.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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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 '2022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
홍지원,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2년생/
7년 만에 KLPGA 메이저 대회, 오버파 우승/

【뉴스제이】 중앙대학교 홍지원(22)이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홍지원은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2학년 학생이다. 이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홍지원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중앙대학교 홍지원은 1오버파 289타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유독 험난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코스에서 2015년 이후 7년 만에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나온 오버파 우승자로 기록됐다.      ©국민일보
홍지원은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2학년 학생이다. 이에 중앙대는 홍지원 학생의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중앙대학교

홍지원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2'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71-72-74-72)를 쳐서 2위 박민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2022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앙대학교 홍지원 선수는 1오버파 289타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유독 험난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코스에서 2015년 이후 7년 만에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나온 오버파 우승자로 기록됐다. 

우승 확정 순간은 데뷔 2년 차 홍지원이 48번째 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으로 불안했던 KLPGA투어 시드를 2025년까지 확보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모친(왼쪽)과 함께 축하해사에 참석한 홍지원 선수           ©중앙대학교
 이형환 안성 부총장(오른쪽)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부모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처음 골프채를 잡던 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앙대학교  

중앙대 골프여제 '홍지원 우승 축하행사'는 5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모친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홍지원 학생을 중앙대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형환 안성부총장, 김종환 체육대학장, 임신재 교학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이현우 스포츠과학부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축하와 격려, 덕담을 주고받으며, 홍지원 학생의 우승을 축하했다. 홍지원 학생이 준비한 선물과 총장단의 선물을 서로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홍지원 학생은 이날 모인 총장단 모두에게 즉석에서 우리 대학 모자에 사인을 해, 선물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축하와 격려, 덕담을 주고받으며, 홍지원 학생의 우승을 축하했다. 홍지원 학생이 준비한 선물과 총장단의 선물을 서로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대학교 & 국민일보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홍지원은 “첫 우승이 메이저 대회 우승이어서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학업과 운동을 열심히 병행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

이형환 안성 부총장은 “요새는 우리나라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세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들 한다.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부모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처음 골프채를 잡던 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준기 교학 부총장은 “매우 어려운 코스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오버파로 우승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라며 우리 대학도 홍지원 학생의 향후 행보를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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