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은혜 가운데 성료
‘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은혜 가운데 성료
  • 배성하, 배하진, 박유인
  • 승인 2022.08.2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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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모든 죄와 결박에서 자유케 해”/
27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려/
YWAM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이 주관/

【뉴스제이】 배성하♠배하진♠박유인 기자 = YWAM(예수전도단)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사역팀이 주관한 ‘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2022 잠실대회’가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2022 잠실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뉴스제이
 ‘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2022 잠실대회’에서 찬양으로 하나된 모습.       ©뉴스제이

이날 첫 번째 설교자로 나서 ‘아버지의 사랑&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마크 조 선교사(렛츠 고 코리아 대표)는 “둘째 아들은 유업을 달라고 아버지께 요구한 뒤 유산을 받고 먼데로 갔다. 그리고 아주 방탕한 삶을 살았다가 돈을 탕진한 후, 둘째 아들은 돌이켜서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달려갔다”고 했다.

이어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은혜를 몰랐던 것이다. 은혜는 거저 받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해서 받는 게 아니”라고 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측은히 여기며 달려갔다. 그저 앉아서 아들이 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아들에게 달려가 부둥켜안고 입을 맞췄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용서의 힘”이라며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아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의 옷을 입혀주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왕 같은 제사장의 정체성으로 옷 입혀 주신다. 새로운 정체성을 회복하길 원하신다. 아버지는 그분의 옷을 여러분께 입혀주신다”며 “오늘 여러분은 새로운 옷을 입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자들이 합심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뉴스제이​
​참가자들이 합심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뉴스제이​

김형민 목사(빛의자녀교회)도 같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 중 전과자가 있는가.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가. 사업이 망했는가. 사탄이 ‘너는 늦었다’고 말할지라도 우리는 그 음성을 거부해야 한다”며 “하나님 아버지에게 늦은 것은 없다. 하나님의 손은 신속하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멸망당하길 원하지 않으신다.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이미 끝장내셨는데, 왜 계속 정죄하는가. 예수의 이름으로 이러한 정죄를 속히 끝내버리자”고 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가 모였는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자. 십자가는 무조건 살라는 의미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며 “저는 대학에 떨어지고 예수를 믿게 됐다. 그리고 전도자가 됐다. 미국에서 체류 중 비가 내리는 날 한 노인을 집으로 모셔들었는데도, 그가 4년 장학금으로 대학입학을 제시했다. 그 노인은 알고 보니 그 대학의 총장이었다. 이처럼 예수님께 사랑받은 자는 안 되는 것임에도 더 잘 되는 것이다”고 했다.

‘렛츠 고 코리아(Let's Go Korea) 2022 잠실대회’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다.   ©뉴스제이

데이빗 가바 목사(예수전도단 주강사)는 ‘기름부으심, 치유&자유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 안에 구원이 있다. 그리고 이 구원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값을 치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삶의 문제가 무엇이든 예수님은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 안에 소망, 생명, 치유가 있다. 예수님은 이 세대들로부터 우울증, 자살, 절망, 술 취함, 정욕 등을 끊을 수 있다고 강조하신다”며 “나는 21년 동안 자살, 실어증 등으로부터 고생했다. 이 영적 공격으로 고생했다. 자살시도도 두 번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를 도우시고 건지셔서 죽음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셨고 생명을 주셨다. 이 풍성한 생명은 여러분의 상황이 어떻든지 성경은 자유를 선포한다”고 했다.

엘리야 한 목사(예수전도단 주강사)는 ‘제자의 삶& 헌신’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를 따르는 데는 대가는 있지만 상급도 있다. 제자도의 첫 째는 예수님을 가족보다 더욱 사랑하는 것이다. 둘째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며 “자기중심적인 이 시대에서 이는 어렵지만 이것보다 합당한 것도 없다. 이것을 할 때 상급이 있다고 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고 했다.

찬양과 경배, 말씀의 은혜가 충만한 집회였다.       ⓒ이동우 선교사
집회 초반 때의 모습. ©뉴스제이
찬양팀의 은혜스런 인도로 집회가 마무리 되고 있다.     ©뉴스제이

그는 “자기 부인을 행할 때 예수 재림 때 상급을 주실 것이다. 자기를 부인한 만큼 상급을 주실 것이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난다.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것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은 종교행위로 되는 게 아니라 그분과의 친밀함으로 된다”며 “바리새인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지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을 요구한다. 바로 예수를 믿고 은혜를 받을 때 거듭나는 것”이라고 했다.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는 '교회&선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모든 열방이 주께로 나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과 열방이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처럼 우리도 아브라함 같이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자.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그럴 때 대한민국에서 모든 어둠의 영이 떠나갈 것이다. 성령을 간절히 구하자. 그럴 때 자아가 죽을 수 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처럼 내가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한다”며 “성령체험은 곧 세상과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늘 때 대한민국에 어둠과 분열이 물러가고 통일이 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예수전도단 소속 선교사들이 '부르심&헌신', '축하&파송'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기도회를 인도했다.

한편, YWAM(예수전도단)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고 이번 집회에 참석한 이동우 선교사는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하다. 십자가만 붙잡고, 앞만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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