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릴 대신해 사단 물리치 주신다/
【뉴스제이】 "Daudi alichukia sana, kwa sababu Goliath alimtukana Mungu wa Israeli" (다윗은 매우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광야 예배시간에 말씀 전한 내용 중의 한 부분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골리앗을 상대로 승리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었고 또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야교회 성도들과 아이들은 매일 기도를 합니다. 첫째 기도가 바로 나라를 위한 기도입니다.
케냐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었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일본으로 자유를 얻은 광복절이라고 가르쳐주고 태극기를 흔들며 “코리아 사랑해요”를 외쳤습니다. 물론 “케냐 사랑해요”도 함께 외쳤습니다.
우리 앞에 골리앗 같은 커다란 사단의 장벽이 있더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사단을 물리쳐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고 말씀을 마쳤습니다.
요즘 이곳은 날씨가 쌀쌀합니다. 계절상으로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강추위가 아니지만 이곳 환경에서는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아버님 팔순 잔치로 잠시 한국에 다녀온다고 하니 모두 서운해하면서 빙 둘러 서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성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주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이 대한민국과 늘 함께 하실줄 믿사오니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품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대한민국이 선교 한국이 될 줄 믿습니다“
나정희 선교사 (아프리카 케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