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 제일장로교회, 위협 메시지에 대면예배 취소
美 댈러스 제일장로교회, 위협 메시지에 대면예배 취소
  •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 승인 2022.07.28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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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제일장로교회, 1856년 11명 모여 시작/
댈러스 경찰국, 예배 취소 권고 후 범인 추적/
디스사 목사, 성령님의 위로 받으라 설교해/

【미국(댈러스)=뉴스제이】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통신원 =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텍사스의 한 저명한 장로교회가 교회에 대한 위협 메시지를 받고 대면예배를 취소했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는 토요일에 한 익명의 사람이 “앞으로 교회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위협적인 메시지를 교회에 보냈기 때문에 주말에 교회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는 1856년에 처음 만난 11명의 사람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교회는 1873년에 첫 번째 교회 건물을 얻었고 1913년에 현재 교회를 건축했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

발표문을 작성한 아모스 디스사(Amos Disasa) 목사는 지난주 FPC 댈러스(댈러스 제일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한 사람이 “이메일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협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디스사 목사에 따르면, 이 메시지에 대해 교회는 댈러스 경찰서에 연락했고, 댈러스 경찰국은 협박 메시지를 보낸 그 사람에게 연락했다.
 
디스사 목사는 "댈러스 경찰국이 추가 시간을 확보하여 해당 사람을 찾고 위협을 평가할 수 있도록 예배를 포함한 주말 대면 프로그램을 취소하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고립된 사건이 해결되었다는 보고를 하게 되어 안심이 된다. 문제의 사람은 앞으로 교회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 사람은 우리 보안팀에 의해 언제든지 우리 교회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를 위해, 그리고 사설 보안 직원 외에도 교회 담당자가 예배시간과 운영 시간에 계속 상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육체와 영으로 여기에 있으며 성령님의 위로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합시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

디스사 목사는 교회에 대한 폭탄 위협이 있었다는 이전 지역 언론의 과장된 보도를 부인했으며, 월요일에 정규 일정에 따라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는 여전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열었는데, 여기에는 교회 음악 감독의 음악과 함께 시청하는 성도들에게 교회 사태의 상황을 설명하는 디스사 목사의 설교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육체와 영으로 여기에 있으며 성령님의 위로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합시다.”  

댈러스 제일장로교회는 댈러스가 도시로 통합된 직후인 1856년에 처음 만난 11명의 사람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교회는 1873년에 첫 번째 교회 건물을 얻었고 1913년에 현재 교회를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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