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가수 에이미 그랜트, 케네디 센터 수상자 되다
CCM 가수 에이미 그랜트, 케네디 센터 수상자 되다
  • 에쉴리 나
  • 승인 2022.07.25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의 기독교 팝 아티스트로 수상자 돼/
그래미 상 6번 수상, 3천만 장 앨범 판매/
10억 개 이상의 전 세계 스트리밍 보유/
그래미에서 공연한 최초 CCM 아티스트/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오랜 시간 현대 기독교 음악가로 활동한 CCM 가수 에이미 그랜트(Amy Grant)가 ‘2022년 케네디 센터’ 수상자 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다. ‘크리스천헤드라인스’(ChristianHeadlines)와 ‘종교 뉴스 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 '크리스채너티투데이"(Christianity Today)가 발빠르게 에이미 그랜트의 영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랜트는 “이 명예로운 ‘케네디 센터’ 수상의 영예를 받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ChristianHeadlines
그랜트는 “이 명예로운 ‘케네디 센터’ 수상의 영예를 받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ChristianHeadlines

그랜트는 “수년 동안 동료와 동료 예술가들이 세레나데를 부르는 수많은 영웅들을 보았고, 항상 음악과 영화가 우리를 하나로 묶고 서로의 장점을 볼 수 있는 능력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저는 동료 수상자,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축하하기를 기다릴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를 포함하도록 범위를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40년이 넘는 음악 경력을 가진 그랜트는 유명한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 가수 글래디스 나이트(Gladys Knight),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곡가 타니아 레온(Tania León), 아일랜드 록 밴드 U2와 함께 케네디 센터의 45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케네디 센터’의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David M. Rubenstein) 회장은 성명에서 “그랜트는 현대 기독교 음악을 미국 문화의 최전선으로 가져온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히트를 거듭하며 주류 팝으로 넘어간 후 동등하게 번성한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랜트는 ‘크리스천 팝의 여왕'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플래티넘 앨범 "Heart in Motion"

‘종교 뉴스 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에 따르면, 그랜트는 그래미상을 6번이나 수상했으며 3천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고, 그녀의 음악은 10억 개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3개의 멀티 플래티넘 앨범, 6개의 플래티넘 앨범 및 4개의 골드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

그랜트는 밴드 ’시카고‘(Chicago)의 피터 세트라(Peter Cetera)와 함께 듀엣한 "Next Time I Fall"이라는 노래로 팝 차트에서 1위를 한 최초의 CCM 아티스트였다. 또한 그녀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한 최초의 CCM 아티스트가 되었다.

2021년, 그랜트는 1991년 플래티넘 앨범 "Heart in Motion"의 30주년을 기념했으며, 이 앨범에서 그녀의 히트곡 "Baby Baby"는 그녀의 경력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 

30주년을 맞았을 때 그랜트는 ‘종교 뉴스 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에 “압도적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번에 RN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불의 고리를 뛰어넘는 것과 같습니다. 한창일 때는 꽤 뜨거우나 그렇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케네디 센터 소장인 데보라 F. 루터(Deborah F. Rutter)는 AP와의 인터뷰에서 그랜트가 수상자로 선정된 최초의 기독교 팝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2022년 수상자들은 12월 4일 ‘케네디 센터’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스타들로 가득한 ‘멧 갈라’(Met Gala)에서 기념될 것이다. 축하 행사는 추후 C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