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 준비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 준비
  • 박유인
  • 승인 2022.07.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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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까지 100개국 지회 설립 및 초청 추진/
4-9일 국내에서 선교 세미나와 성지순례 진행/
9-11일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에서 추가 일정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이하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위한 기자회견이 11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VIP홀에서 개최됐다.

선교대회는 10월 4일 개회식과 만찬을 시작으로 성지순례와 선교 세미나 등을 거쳐 9일 기념예배 및 평화통일기도회까지 국내 일정을 진행한 후, 11일부터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기도회 등 1주일간 해외 일정을 이어간다. 대회에는 세기총 임원 및 후원 회원을 비롯해 해외 100여개 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 예정이다.

왼쪽부터 세기총 신광수 사무총장, 황의춘 준비위원장, 신화석 대표회장, 김동근 공동준비위원장.     ⓒ세기총
왼쪽부터 세기총 신광수 사무총장, 황의춘 준비위원장, 신화석 대표회장, 김동근 공동준비위원장. ⓒ세기총

선교대회는 ‘오로지 힘쓸 일’이라는 주제와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사도행전 6:4)’라는 주제 성구 아래 세기총 창립정신 재확인 및 정체성 확립, 10년사 발간을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계획 마련, 전 세계 100개국 지회 설립을 통한 한국인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구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70여개국에 지회가 설립됐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화석 대표회장과 신광수 사무총장, 황의춘 준비위원장과 김동근 공동준비위원장이 참석해 선교대회를 소개했다.

신화석 대표회장은 “이번 선교대회에 100개국 한국 디아스포라 교계 대표자들을 초청하고자 한다”며 “다시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기총 5대 대표회장을 지낸 황의춘 준비위원장은 “세기총이 10주년을 맞아 어떻게 하면 한국과 세계 교회에 유익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던 중, 선교대회를 갖기로 결의했다”며 “초기 선교사들의 열정적 선교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는 부흥해 왔다.”고 말했다.

조직은 위 참석자들 외에 증경회장들이 고문, 명예대회장에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 공동회장에 김희선 장로, 10주년사 편찬위원장 고시영 목사, 준비위원 임원 및 각 지회장, 상임위원장 각 직능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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