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교회 리더, 예수님의 무조건적 사랑으로 회심  
사탄교회 리더, 예수님의 무조건적 사랑으로 회심  
  •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2.07.0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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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사탄주의 벗어날 수 있는 영감 줬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탄교 공동 창립자/

【미국=뉴스제이】 사탄교회의 리더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님의 비전을 체험하고 자신이 새롭게 회심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 사탄교회(SASC) 지도자인 리안 스위겔라르(Riaan Swiegelaar)는 지난 5월 사임했다. 7월 4일 그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그 이유를 공유했다. 그는 “사람을 통한 예수님의 압도적 사랑이 사탄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사탄주의에서 돌이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사탄주의자였던 리안 스위겔라르(Rianan Swiegelaar). ⓒ스크린샷: Rian Swiegelaar/Facebook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사탄주의에서 돌이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사탄주의자였던 리안 스위겔라르(Rianan Swiegelaar). ⓒ스크린샷: Rian Swiegelaar/Facebook

스위겔라르는 라이브 영상에서 “이 영상을 켠 이유는 ‘왓츠앱’(WhatsApp)에서 100명 이상, 페이스북에서 200명 이상이 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탄교회를 떠난 이유와 사탄주의에서 등을 돌린 이유를 알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위겔라르는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줄 줄 몰랐다. 사실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실을 말하기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년 동안 기독교 사역에 동참하고 있었지만, 4년 전 큰 분열 속에 사탄주의에 끌렸습니다. 당시 난 무신론자였으며, 사탄에 속한 이들이 가진 절망이라는 공통점이 날 그 사탄교회 공동체로 이끌었습니다”

스위겔라르는 영상에서 "만약 당신이 망가지면 그 사탄주의 철학에 반하게 될 것이다. 당시 나는 그것이 나의 진실이고 나에게 진짜라고 믿었고, 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자신과 지난 4년 동안 만난 다른 수천 명의 사탄주의자들은 공통점은 그들의 상처였는데, 그는 “사탄주의자들은 극도로 부서지고 상처를 입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위겔라르는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준 기독교인들을 통해 몇 가지 경험을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평생 동안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까지 내 인생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 준 4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습니다. 오늘 그 네 분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나를 위한 당신들이 한 일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스위겔라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기독교인들은 그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는 그것이 그에게 진정으로 중요했다고 말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보여 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내게 모든 것을 보여 주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줬습니다. 난 여러분에게서 그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괴물이었을 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여러분은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스위겔라르는 "자신이 동성애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만남 후 그는 "하나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눴고, 하나님의 나라는 문이 닫힌 공동체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스위겔라르는 "자신이 동성애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만남 후 그는 "하나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눴고, 하나님의 나라는 문이 닫힌 공동체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Rian Swiegelaar/Facebook

과거 스위겔라르는 남아프리카의 사탄교회를 ​​대표해 인터뷰를 하기 위해 케이프토크 라디오 방송국에 출연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예수를 믿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한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후 라디오 DJ의 반응은 그를 놀라게 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그녀가 다가와 나를 껴안았습니다. 그녀는 내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방식으로 나를 끌어안아 줬습니다. 그녀는 ‘드디어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말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 ’왓츠앱‘(What's App)에서 그녀의 프로필을 통해 그녀가 기독교인임을 알았습니다. 기독교인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서 그렇게 많은 사랑과 무조건적인 수용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나의 말을 듣고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스위겔라르의 결정적인 전환점은 한 사탄교회 의식 중 예수님이라고 믿은 신성한 만남을 가졌을 때였다.

"이 의식을 하고 마음을 열었고 예수님이 나타나셨고 나는 너무 거만해서 '당신이 예수님이라면 증명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내게 가장 아름다운 사랑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고 라디오 방송국의 그 여자가 나에게 그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그것이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인식한 방법입니다."   

스위겔라르는 "자신이 동성애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만남 후 그는 "하나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눴고, 하나님의 나라는 문이 닫힌 공동체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새로 발견한 믿음의 여정을 여전히 배우는 동안, 계속해서 그리스도와의 여정을 나눌 것”이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가 몸담았던 사탄교회는 스위겔라르의 사임 이후, 성명을 발표하고 그의 봉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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