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포스트 말론, 청와대에서 결혼식 한다
빌보드 1위 포스트 말론, 청와대에서 결혼식 한다
  • 케이티 나
  • 승인 2022.07.08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S의 절친, 포스트 말론 충격 발표/
한국인 아내 위해 청와대 뒷뜰에서 결혼식/
미국 방송 매체들 24시간 생중계 예정/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 빌보드1위 가수이자 BTS의 절친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본명은 오스틴 리처드 포스트(Austin Richard Post)이며,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예명이다.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한국인 아내를 위해 청와대 뒷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옆 경복궁에서 웨딩 촬영을 연달아 진행한다고 전했다.     ⓒBBC 코리아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한국인 아내를 위해 청와대 뒷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옆 경복궁에서 웨딩 촬영을 연달아 진행한다고 전했다.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결혼식을 미국의 모든 방송 매체들이 24시간 생중계를 할 예정이며, BTS 멤버 7명과 레이디 가가, 빌리아 일리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미국 팝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숟가락 블로그 영상캡처

청와대 개방이 미국의 탑 아티스트의 결혼식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의도한 바가 아니지만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

미국의 방송매체들이 24시간 생중계를 한다는 것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기회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포스트 말론은  1995년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 텍사스 주 그레파인으로 이사했다. 어릴 적부터 DJ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힙합, R&B, 컨트리, 락, 헤비메탈과 같은 음악들을 들으며 자랐고, 기타 히어로와 같은 게임을 하며 기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두두이슈 블로그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예명인데, 14살 때 자신의 성에 아무 의미 없이 'Malone'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이다. 농구선수 칼 말론에 영감을 받았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의 말에 의하면 랩 네임 제너레이터를 써서 붙였다고 한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난 뒤, 그의 오랜 친구였던 게임 스트리머 Jason Probst와 함께 LA로 무작정 이동을 하게 된다. 이때의 포스트 말론은 흥을 돋우려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직접 게임을 하진 않고 멘트만 치는 서브였다.

저스틴 비버와도 친밀함을 과시하며 같이 Purpose 월드 투어를 돌기도 했다. 하지만, 비버보다 한 살 동생이다! 저스틴 비버는 94년생이다.

포스트 말론은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이 확고하며, Clash Magazine은 "그런지 락 음악, 컨트리 음악, 힙합, 알앤비가 한데 섞인 melting pot"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타임즈의 Jon Caramanica는 "랩과 싱잉, 그리고 힙합과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락, 포크 음악을 왔다 갔다 넘나드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와 포스트 말론은 절친이다.
저스틴 비버와 포스트 말론은 절친이다.    ⓒ두두이슈 블로그

최근 빌보드를 씹어먹고 있는 것만 봐도 현재 미국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고 대중성이 있는 아티스트인지 가늠할 수 있다.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앨범상, 최고의 레코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얼마나 파티광으로 유명한지 제목이 Post Malone이라는 노래도 생겼다. 그리고 빌보드 EDM 차트 4위까지 올라갔다. 한다. 한국의 래퍼 Young West와 인스타그램 맞팔을 하고 있다.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