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고문, 어린이 살해 ... 손톱, 이빨 뽑혀
미얀마 군부 고문, 어린이 살해 ... 손톱, 이빨 뽑혀
  • 에쉴리 나
  • 승인 2022.06.2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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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민족주의 정권, 소수 종교 표적/
군부 쿠데타 이후, 어린이들도 살해/
유엔보고서, 142명 어린이들 고문 파악/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유엔을 포함한 여러 보고서를 인용, 크리스천포스트(,CP)는 "미얀마의 불교 민족주의 정권은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 종교를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았으며, 잔학 행위는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유엔을 포함한 여러 보고서는 작년 군부 쿠데타 이후 수백 명의 어린이들도 잔인하게 공격하고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0월 29일에 찍은 이 항공 사진은 Junta 군대의 포격으로 인해 160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된 친(Chin) 주의 탄틀랑(Thantlang)에서 연기와 화재를 가득하다. (게티 이미지)  ©크리스천포스트 
2021년 10월 29일에 찍은 이 항공 사진은 Junta 군대의 포격으로 인해 160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된 친(Chin) 주의 탄틀랑(Thantlang)의 연기와 화재 가득항 모습. (게티 이미지)      ©크리스천포스트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류스(Tom Andrews)는 보고서에서 “미얀마 정부가 아동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가한 것은 미얀마 국민을 예속시키려는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하려는 장군들의 타락과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다.

앤드류스 유엔보고관은 보고서 진상조사에서 아동 살해 사건에 대해 “긴 심문 시간 동안, 구타 당하고, 칼에 찔리고, 담배로 태우고, 모의 처형을 당하고, 손톱과 이빨이 뽑힌 아동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보고서는 지난 16개월 동안 미얀마에서 군부가 최소 142명의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덧붙였다. 군대의 공격으로 250,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집을 잃었고 1,4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임의로 구금되었고, 3세 미만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1명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쿠데타 이후 142명의 어린이들이 고문을 당했다고 보고서는 기록했다.

앤드류스 유엔보고관은 “군부의 아동 공격은 반인도적 범죄이자 전쟁범죄를 구성한다. 쿠데타와 군부의 잔학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가는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잃어버린 세대가 될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인도적 위기의 고조에 대처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조정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미얀마의 아이들을 위해 회원국, 지역기구, 안전보장이사회 및 기타 유엔 기구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응한 것과 같이 미얀마 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한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알파(α) 세대'로 불리는 어린 아이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4월 11일 만달레이주 모곡시의 모습.    ⓒ 페이스북 'Myanmar Today'

보고서에 따르면, 군부는 약 780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하여 건강, 교육 및 발달에 대한 기본적인 인권을 "의도적으로" 박탈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쿠데타 이후 공중보건 시스템이 붕괴된 후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 2022년에 33,000명의 어린이가 예방 가능한 사망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나라의 군대와 소수 민족 민병대 간의 갈등은 2021년 2월 1일 군사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대를 지원해 온 소수 민족 민병대의 갈등이 고조되었다. 분쟁 지역은 인도, 태국 및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을 따라 있다.

기독교인은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친 주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친 주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야 주의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미얀마는 'Open Doors USA'의 2022 세계 감시 목록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심한 박해를 받는 50개국에서 12위에 올랐다. 미얀마의 박해 수준은 불교 민족주의로 인해 “매우 높음”이다. 미얀마는 미 국무부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특별 우려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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