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길 ... “길길이 뛰지말고 고요히가리”
[박재천 詩] 길 ... “길길이 뛰지말고 고요히가리”
  • 감동시인 박재천
  • 승인 2022.06.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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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감동시인 '산샘' [박재천 목사] /

【뉴스제이】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이며 '감동시인'으로 한국문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산샘 박재천 목사는 6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친 '영파' 박용묵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목회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7남매가 세운 '영파선교회' 회장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뉴스제이' 편집위원으로 기도와 달란트로 독자들을 섬기고 있다. [편집자 駐]

                                산샘  박 재 천


길이 난곳은 이미 길맛을 잃고

길이 날듯한 길에는 풀이 아네


길가는 나그네여 서러워 말라

무뚝뚝한 사나이 어리석으니


하늘위의 하늘에도 나있는길

길길이 뛰지말고 고요히가리


갈림길이 보이면 지도를보라

자연히 난길이 낸길보다낫다

 

[한줄묵상]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박재천 목사 ( 시인 /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 / 한국문인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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