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학 “건학이념 구현할 수 있게 해달라”
기독사학 “건학이념 구현할 수 있게 해달라”
  • 배성하
  • 승인 2022.05.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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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성명 발표/
교육감 선거 앞두고 구체적 정책 요구/
자사고와 특목고는 존치되어야/
교육선택권, 헌법이 명시하는 기본권/
사립학교 스스로 자정, 건강한 사학되게/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기독사학들의 연합체인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27일 성명을 발표했다.

"사립학교가 고유한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학을 공영화시키는 정책이 아닌 사립학교들이 스스로 자정하며 건강한 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 진흥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진은 대표적인 기독사학 대광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미션네트워크는 성명에서 “교육은 소망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고질적인 입시위주의 교육은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양극화 되어 가는 교육의 현실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전국의 교육감 후보들이 왜곡된 교육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밝히고 교육의 소망을 불러일으킬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획일적 교육은 지양되어야 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교육’, 다원화된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전인적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사진은 중앙기독초등학교 모습)     ©중앙기독초등학교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선택권’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기본권으로서 이를 보장하는 것은 ‘국민 주권주의’의 근간이 된다”며 “교육감 후보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이 보장되고 존중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션네트워크는 “우리나라에도 사립학교가 존립해야 한다. 사립학교가 고유한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학을 공영화시키는 정책이 아닌 사립학교들이 스스로 자정하며 건강한 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 진흥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히 기독교학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 학교는 그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대안학교의 교육 등을 통해 수평적 다양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중앙기독초등학교

아울러 “획일적 교육은 지양되어야 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교육’, 다원화된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전인적 인성교육’, 통일 한국시대를 이끌어 갈 ‘통합의 교육’ 등 ‘교육의 수평적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건학이념과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사고와 특목고는 존치되어야 하며, 다양한 대안학교의 교육 등을 통해 수평적 다양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미션네트워크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나라 발전의 초석이 되며,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희망의 원천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며 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청사진을 가진 좋은 교육감이 선출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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