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수상 하토야마 유키오 ‘평화메달 수여’
전 일본수상 하토야마 유키오 ‘평화메달 수여’
  • 배성하
  • 승인 2022.05.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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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개최/
전 일본수상 하토야마 유키오 부부 환영/
올바른 한일관계 지향점 보여줘/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대한민국 새 정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국빈으로 방한한 전 일본 수상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총리 부부와 함께 9일(월) 오후 7시부터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 1F 안뜨레 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전 일본수상) 부부 환영 및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평화메달 수여식”이 거행됐다.

평화메달을 받은 후 소감을 발표하는 하토야마 전 총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올바른 한일관계의 지향점을 보여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수상에게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평화메달 시상식은 신부호(<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주최기관 대표인 김영진 상임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공동회장인 소강석 목사의 평화메시지가 있었다. 이어 황우여(W-KICA 공동회장/전 사회부총리), 이봉관(국가조찬기도회장), 김희선(W-KICA 공동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평화메달 시상식 후, 황우여 공동회장(좌)과 김영진 상임대표(우)가 하토야마 총리 부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김영진 상임대표가 평화메달 수여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하토야마 전 총리 부인인 하토야마 미우키 여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창설자 초대상임회장 및 <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은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를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평소 ‘참된 역사의 교훈이 희망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운동에 매진해오셨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문, 투옥되었던 서대문형무소와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는 피해자가 이제 됐다! 그만하라! 할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것’이라며 사죄한 데 이어 경남 합천 원폭 피해자, 부산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을 찾아 고개를 숙이는 등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올바른 한일관계의 지향점을 몸소 보여주신 그 삶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 삶의 철학을 높이 평가하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평화메달 수상자로 선정하여 매우 뜻깊은 시상을 하게되었다. 앞으로도 세계평화에 힘을 써 온 분들에게 시상을 하여 계속적인 평화운동이 전개되길 희망하면서 우리가 계승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이어주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며, 우리들의 올곧은 민족정신을 계승해 나가게 하여 자랑스러운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자.”고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평화메달을 수여하는 황우여 공동대표(좌)와 김영진 상임대표(우).​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평화메달 수여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미우키 여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홍보대사 김태연 양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계속해서 하토야마 유키오(전 일본수상), 하토야마 미유키 부부에게 평화메달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鳩山 幸) 상은 일본의 배우이자 라이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자는 김영진 상임대표, 황우여 공동대표, 소강석 공동대표, 이봉관 회장, 김희선 공동대표가 하였다. 특별히 2019년 행사에서 인연을 맺었던 <국회기념재단>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민 트롯 가수 김태연 양이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이어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시상 소감이 진행되었고, 시상식 끝 순서로 다 함께 기념 촬영과 만찬을 진행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꽃다발을 증정한 김희선 공동대표.(우측 두 번째)와 소강석 목사(우)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평화메달 시상식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하토야마 총리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 상은 일본의 배우이자 라이프 코디네이터다. 
2019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단국대에서 명예정치학박사를 받았다. 
 2019년, 단국대학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에게 ‘한국에 대한 깊은 인식과 우애 정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한일 갈등해결의 선봉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박사 수여식에는 김영진 징로와 소강석 목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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