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상훈 교수의 『리프레시 처치:REFRESH CHURCH』
[신간] 이상훈 교수의 『리프레시 처치:REFRESH CHURCH』
  • 배성하
  • 승인 2022.04.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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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선교 및 목회 이정표 제시/
북미 지역교회 통해 한국 교회 적용점 찾아/
이상훈 교수 (AEU 미성대 총장)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속에서 선교 및 목회의 길 이정표를 제시하는 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훈 교수(AEU 미성대 총장)의 신간, 『리프레시 처치:REFRESH CHURCH』(교회성장연구소)가 그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시대의 사역 트렌드를 분석한 후, 한국보다 빨리 오픈된 북미 지역교회의 케이스를 통해 한국 교회의 적용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교회를 변혁적 관점에서 보게 하게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 위한 새로운 선교적 상상력과 변화에 대한 용기를 얻게 한다.

선교적 안목으로 꿈을 꾸기 위한 대안을 찾아갈 수 있는 책이다. 선교적 DNA를 불어넣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꿈을 꿀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이상훈 교수는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속 시원하게 느낄 솔루션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나 그러한 지점에서 발생했다. 적대적이며 불완전한 상황 속에서 성령님은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어 행하고 계신 일들을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그 일에 참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교회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의 모습이다"라고 했다.

팬데믹 상황은 기존 교회의 구조와 사역을 뒤흔들며 새롭고 창의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20세기의 끝자락에 불기 시작한 선교적 교회운동(missional church movement)이 코로나19와 그 이후를 준비하는 기반이 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북미의 선교적 교회 운동의 특징을 살피면서 어떻게 이 시대의 교회가 삶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 공동체가 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모두를 혼미하게 만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초점을 맞춘 세상은 이 전의 세계가 아니었다.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 새로운 사역과 목회 원리가 필요하다. 

새로운 상상력 없이 항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지금 우리는 꿈을 꿔야 한다. 바로 그 꿈을 꾸기 위한 원리를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지금이 변화를 위해 최적화된 시간이다.

저자는 이 책이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이며 또한 미래형이라 말한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언제나 그렇듯이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현실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더 빠르고 민첩하게 반응해야 한다. 더 깊은 성령님의 역사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숙제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용기 있는 교회와 크리스천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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