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들을 통한 말의 영향력
실험들을 통한 말의 영향력
  • 강인훈
  • 승인 2018.12.2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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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훈 목사의 말의 힘 10]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약3:2)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귤을 통해 “사랑해”와 “욕(시벌놈)”을 하므로 나타난 현상을 놀라워하며 올린 글 때문에 한참을 웃었지만, 이것은 웃을 일만은 아닙니다.

귤로 실험한 말의 힘

몇 년 전에 아빠와 실험한 사진이에요. 사랑의 힘과 말의 힘을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 귤을 가지고 하나는 “사랑해”, 다른 하나는 “욕(시벌놈)”을 썼어요. 아빠께서 글씨를 쓰셨는데 욕이 좀 강한 듯 하여 한참을 웃었네요. 그리고선 우리 식구들은 생각날 때 마다 “사랑해” 귤에게는 “사랑해”라고 해주었고, “욕” 글에게는 비난을 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사랑의 힘과 말의 힘은 대단하구나라고 느꼈어요. “욕” 귤이 폭삭 썩어버렸어요. 그리고 더 신기한 건, “사랑해” 귤은 썩은 것처럼 까맣게 썩지도 않고, 말려 놓은 듯 한 것처럼 색이 연해졌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속이 텅 빈 듯 한 가벼움 상태로 되었어요. "사랑해" 귤의 마지막 모습은 못 담아서 아쉽네요.(https://cafe.naver.com/beyondthesecret/299595 참고)

콩나물로 실험한 말의 힘

충북 괴산군 청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눈으로 관찰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실험을 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같은 양의 콩나물을 같은 조건으로 비이커에 나눠 담고 한쪽에는 “넌 예뻐”, 다른 한 쪽은 “넌 미워”라는 글귀를 써 붙인 후 2주일 동안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넌 예뻐” 콩나물에는 고운 말을, “넌 미워” 콩나물에는 나쁜 말을 해 주며 변화 과정을 관찰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종류의 콩나물이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부터 미운 콩나물은 가늘게 비틀어져 숱이 적거나 크게 자라지 못하는 반면, 예뻐 콩나물은 전체적으로 무성하게 잘 자라기 시작해 2주일 후에는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42012 참고)

양파로 실험한 말의 힘

교수목사이며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인 나관호 목사님은 양파를 두 개 놓고 말의 힘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왼쪽 양파에게는 ‘너 미워. 재수 없어’라고 써서 붙여 놓고 날마다 그렇게 말했고, 오른쪽 양파에게는 “사랑해. 참 예쁘다”라고 써놓고, 날마다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몇달 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사랑 받은 양파는 자라났고, 미움 받은 양파는 자라지 못했습니다. 놀랍습니다. 이렇게 말은 정말 살아 있다는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http://blog.daum.net/davidna1004/12718215 참고)

  이와 같이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말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사소하다구요? 그렇지만 말은 반드시 말의 결과를 창조해 냅니다.”
  “모르고 했다구요? 알거나 모르거나 전혀 상관없이 영향을 미칩니다.”
  “한번만 봐달라구요? 한 번 뱉어진 말은 엎지러진 물과 같이 절대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만, 실수였다구요? 그러게 조심해서 말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그 사람이 날 화나게 해서 그랬다구요. 그렇더라도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당신의 소유입니다. 말이 당신에게 그 말의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에이, 말이 무슨 그런 영향을 나타내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러면 계속 그렇게 말하세요. 그런 인생을 살 것입니다.”
  “어떡하면 바꿀 수 있나요? 예수 이름으로 회개하시고, 그 뱉어냈던 모든 말들을 예수 이름으로 파쇄하세요. 그리고 올바로 말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어떤 분이 저와 상담하며 대화하던 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일일이 감사하다고 말해야만 하나요?”
  “그렇지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으니까요. 사소한 것, 숨 쉬는 것, 걷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 먹을 수 있는 것부터 모든 것에서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것을 주님은 매우 기뻐하십니다. 그것이 믿음이니까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우리와 똑같이 살고 있잖아요. 그들은 감사하다는 표현을 안 해도 그렇게 살고 있던데요.”
  “우리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보여도 영의 세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영적인 원리를 아느냐 모르느냐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글쎄, 저는 사소한 것까지 감사해야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감사를 선택하던지, 안 하던지는 자유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범사(모든 상황)에 감사하라고 하셨죠. 부탁이 아니라 명령어에요. 감사는!”

  그분은 그렇게 고개를 갸우뚱하고 의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헤어진 얼마 후 그는 제게 전화를 걸어왔고 흥분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이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라고 했을 때 난 그것이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당신이 살아계신 것을 제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저 목사님이 말한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라고 하신 그 말을 제 눈으로 보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얼마 후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갑자기 제가 몰던 차가 빗길에 ‘빙글’하고 미끄러졌답니다. 그리고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가 섰습니다. 나는 차 앞 유리창에 머리를 찧었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는 시동을 다시 걸어보니 다행히 시동이 걸렸습니다. 차를 움직여 갓길로 차를 댔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이도 제 차가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아찔합니다. 그 이유가 제가 갓길로 차를 움직인 바로 그 순간 저만치서 탱크롤러 차가 굉음을 내며 다가와서는 ‘쉬---ㄱ휙’하고 내 차 옆을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약간 커브 진 곳이어서 내 차가 잘 보이지 않았을테니 나는 큰 사고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저는 나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튀어나오더군요. 조금만 늦었더라면 나는 ‘아유’ 목사님, 이제야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삶이 바로 감사였다는 것을요!!!”

  이 분 또한 하나의 실험을 통해 말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입을 열어 의심했던 것을 말로 표현했고, 하지 말아야 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살아 계신 것을 보여주세요.” 이 기도는 위험천만한 기도이며, 절대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선포하신 것을 의심하면 안 됩니다. 그 말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무슨 말을 선택하고,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그 말씀을 토대로 말하도록 스스로를 훈련하십시오. 단기간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가지는 있는 한 매순간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생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글들을 읽으며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입으로 의심을 표현하지 마십시오. 그때부터 사탄은 당신의 생각에 의심과 비판을 심기 시작할 것입니다.
 
반대로 믿음을 가동하여 지금부터 당신의 입에서 말의 실수를 버리십시오. 말씀을 통하여 말을 실행하십시오. 훈련하고 또 훈련하십시오.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원리가 우리의 삶의 환경인 3차원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구별하고 택하신 분입니다. 이 위대한 택하심을 따라 번영하고 형통하며, 승리하고 성공하며, 건강하고 강건하며, 부유하고 넉넉하며, 지혜롭고 총명하고 명철하며, 은혜와 영광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입에서 결정됩니다. 이 위대한 진리를 인식하고 선포하므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실 당신을 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믿음의 고백 :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위대한 작품입니다.(엡2:10)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마음으로 믿고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심을 담대히 선포합니다.(롬10:10) 지금 나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었습니다.(갈3:29) 나는 차고 넘치는 은혜를 가졌습니다.(엡2:8) 이제 나는 나의 인생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왕입니다.(롬5:17) 또한 만물이 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셨기 때문입니다.(고전3:21-23) 이 위대한 삶을 살게 하신 주님을 송축하고 찬양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강인훈 목사 ( 충남 서천군청 기독신우회 담당목사 / 미래희망언어연구소장 / 생명희망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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