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스트로벨, 영화 '케이스 포 헤븐'으로 "천국은 있다" 증명 ... "이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길 바래요"
리 스트로벨, 영화 '케이스 포 헤븐'으로 "천국은 있다" 증명 ... "이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길 바래요"
  • 에쉴리 나
  • 승인 2022.04.0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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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이스 포 헤븐’ 통해 천국 증명/ 
예수 부활 증거와 역사적 신빙성 다른 책/
『The Case for Christ』 먼저 쓴 후, 영화/
임사, 뇌의 산소 결핍과 환각으로 오해하기도/
영화 통해 ‘이 삶이 전부 아님’을 알기 바래/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독교 작가이자 전 조사 전문기자인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은 임사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조사하고, 같은 이름의 책을 기반으로 한 새 다큐멘터리 영화 《케이스 포 헤븐》(The Case for Heaven)에서 내세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내용을 살펴보았다고 CP가 보도했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단 3일간, 美 전국 일부 극장에서 상영되는 이 영화는 신자들의 죽음 이후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자 했다. 스트로벨은 또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증거를 조사하고 임사체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문서화된 증언을 공유한다. 그결과로 영화 '케이스 포 헤븐'으로 "천국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다.

스트로벨의 부활에 대한 연구는 그의 사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크리스천포스트    

스트로벨은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평생 무신론자였고, 예수의 부활에 대한 증거의 역사적 신빙성, 창조자의 존재에 대한 과학적 증거 등을 스스로 조사하면서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의 부활에 대한 조사에서 나온 베스트셀러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는 나중에 영화로 각색되었다. 

그 후, 스트로벨의 부활에 대한 연구는 그의 사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그는 독자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필요하다고 믿는 성경의 유효성을 믿도록 돕기 위해 전국 및 전 세계의 학자와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콜로라도기독대학교(Colorado Christian University)에서 ‘전도 및 응용 변증학’을 위한 새로운 센터를 설립하여, 학부 및 석사 학위 수준의 91개 과정과 모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수료과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스트로벨은 "젊은이들에게 특히 우리가 희망적인 생각이나 가상, 신화나 전설에 기초한 믿음이 아니라 진실의 견고한 기초 위에 세워진 믿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The Case for Heaven』은 스트로벨 자신이 죽음 앞에 선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10년 전 그는 거의 죽을 뻔했고 그의 아내는 침실 바닥에서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했다. 

스트로벨은 "응급실에서 깨어났을 때 의사가 저를 내려다보며 '당신은 혼수상태에서 한 발짝, 죽음에서 두 발짝 떨어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는데, 그런 후 다시 의식을 잃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2022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영되는 
2022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영되는 "The Case for Heaven" 영화 포스터 

스트로벨은 ‘저나트륨혈증’이라고 하는 특이한 의학적 상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혈액에 나트륨 수치가 심하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스트로벨은 인터뷰에서 죽음 앞에 섰던 자신의 상태에서 느낀 점을 강조했다.

"내가 처한 나트륨 수준에서는 누구든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때까지 그곳에서 한동안 삶과 죽음 사이에서 머뭇거렸습니다. 그런 상황에 있을 때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눈을 감고 나면 실제로 일어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에 매우 명확한 경험입니다.” 

사람들은 "내세가 있습니까? 천국이 있습니까? 지옥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고 그는 말했다. 스트로벨은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내세에 대해 회의적인 기독교인이었었다고 설명했다.

“나는 임사체험에 대해 회의적이었어요. 나는 그것이 뇌의 산소 결핍과 환각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나 조사하면서 세속적인 과학 및 의학 저널에 발표된 임사체험에 대한 학술 연구가 900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매우 잘 연구된 분야입니다.”

"영국의 저명한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이 임사체험에 대한 분석을 실었는데, 어떤 대안적 설명으로도 이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회의론자로서 저는 '확증이 없으면 임사체험을 믿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책과 영화에 기록된 바와 같이, 스트로벨은 임사체험을 하는 동안 그들이 없었다면 보거나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을 보고 들은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 진정한 몸 밖의 경험을 통해 그가 찾고 있던 증거를 찾았다.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은 마리아(Maria)라는 여성의 이야기는 "천국을 위한 사건"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다. 마리아는 그녀가 사망 선고를 받았지만 내내 의식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의 영혼은 나의 몸에서 분리되고 의사들이 내의 몸을 소생시키려는 소생술을 지켜보았고 나의 영혼은 병원 옥상으로 떠올라있었습니다.”

그녀가 소생했을 때 그녀의 영혼은 몸으로 돌아와 병원 옥상에서 본 테니스 신발을 자세히 묘사했다. 병원 직원은 제한 구역에 갔고 그녀가 설명한 것과 똑같은 신발을 발견했다.  

마리아의 설명은 그녀가 진정한 몸 밖의 경험을 했다는 증거라고 스트로벨은 말했다. 

'케이스 투 헤븐' 영화 장면
'케이스 투 헤븐' 영화 장면  

스트로벨은 "21명의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태어날 때부터 시각을 잃었지만 임사체험을 하는 동안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사람들이 몸을 소생시키려는 것을 보았고, 식물도 보고 새도 보고 소생하면 영이 육신으로 돌아가 다시 시력을 잃는다. 한 연구원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말했다”고 전했다. 

"나는 이것이 진정한 경험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학과 일치합니다.“

스트로벨은 천국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최초의 기독교인이 아니다. 저명한 두 복음주의 철학자 게리 하버마스(Gary Habermas)와 J. P. 모어랜드(JP Moreland)는 임종에 대한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영생』(Immortality)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스트로벨은 "이것은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가 거기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기독교 신학과 일치하고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몸을 떠나는 것이 주와 함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죽을 때 육신이 죽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과 영혼은 하나님의 면전에서든 하나님과 떨어져 있든 계속해서 살아 있습니다. 그것이 중간 상태입니다.“

“그러면 역사의 끝에 역사가 완성되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는 지금 부활한 몸으로 재결합되어 최후의 심판을 받은 후, 아주 물리적인 천국이나 매우 물리적인 지옥에서 영원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임사체험은 그것과 일치합니다.”

영화에서 일리노이 토박이는 신자들이 죽을 때 그들은 아직 마지막 천국에 있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임사체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죽은 것이 아님을 이해하십시오. 그들은 임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측정할 수 있는 뇌파도 없고 맥박도 없고 심장 박동도 없고 임상적으로 죽은 것은 아닙니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죽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로벨은 고린도전서 15장 50절로 57절을 근거로 ‘부활’에 대해 말했다 .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이 중간 상태가 됩니다. 그것은 마지막 천국이 아닙니다. 우리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다면 그것은 놀라운 경험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불완전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역사의 완성 후에 오는 마지막 천국에 있기를 원합니다.”

스트로벨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라고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묘사된 마지막 천국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다큐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도 지옥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스트로벨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예수님이 성경에서 누구보다 지옥에 대해 말씀하신 방법을 다루지 않고는 우리가 지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 사후 세계에 대한 책을 쓸 수 없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도자인 루이스 팔라우(Luis Palau)의 이야기도 영화에 등장했다. 

스트로벨은 "루이스는 나의 영웅이자 친구였다. 이 책을 위해 '죽기 직전인 위대한 기독교인을 인터뷰하는 것이 흥미롭지 않을까? 곧 천국으로 갈까요? 생각이 어떻게 바뀔까요? 그 순간 그는 무엇을 생각할까요?'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고 회상했다. 팔라우는 스트로벨이 그의 집에서 인터뷰하기 직전에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 

"제가 잊지 못할 가장 심오한 말씀은 인터뷰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저를 쳐다보시며 '리의 인생이 끝날 때쯤, 말하고 행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용기를 낸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스트로벨은 회상했다.

《케이스 포 헤븐》의 감독인 마니 산도발(Mani Sandoval)도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천국을 "한번 가본 사람만이 아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라고 말했다. 스트로벨과 영화 제작팀은 천국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성경 안팎의 증거를 살펴보았다.

스트로벨은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희망, 더 강한 희망, 영원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떠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굉장한 전망입니다. 저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이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용서와 은혜와 영생의 값없는 선물을 위해 예수님께로 향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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