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 성교육 조장하는 여성가족부 폐지 촉구 ... “윤석열 당선인, 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하라"
급진적 성교육 조장하는 여성가족부 폐지 촉구 ... “윤석열 당선인, 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하라"
  • 배하진
  • 승인 2022.03.2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63개 단체, 강력 항의/
24일 기자회견, 윤석열 당선인 공약이행 촉구/
여가부 추천도서, 동성애, 동성혼을 미화/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외 63개 단체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63개 단체 대표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전학연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63개 단체 대표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전학연

‘전학연’ 등 단체들은 성명에서 “전국에 있는 모든 학부모는 현재 여가부가 폐지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그동안 여가부가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잘못된 정책과 우리 자녀의 교육 현장에 끼친 해악은 실로 놀랍고도 경악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의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책과 기조로 우리 자녀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윤리적, 반도덕적 급진적 성교육을 조장하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라”라고 촉구했다.

‘전학연’ 등 단체들은 “여가부는 여성정책연구원과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거대 산하 단체로 두고 급진적 페미니즘 세력에 기대어 선전과 선동으로 나라를 갈등과 혼란으로 이끌어왔다”고 주장했다.

“여가부는 겉으로는 성평등과 모든 여성의 권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자신들과 이념과 사상이 맞는 자들의 편향된 조직일 뿐”이라며, “이에 우리는 여성가족부에 자녀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이들은 “여성이 피해자이며 약자라는 인식에서 시작된 페미니즘 사상을 대변하는 여가부는 왜곡된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음이 명백하다. 비혼, 동성결혼 등 비정상적인 가족의 개념을 전파하고 건강한 가족을 파괴하고 남녀 해체를 주도하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은 학부모 입장에서 학생들의 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입자을 밝혀오고 있다. 사진은 전학연 정기총회 장면    ©전학연

‘전학연’ 등 단체들은 '여기부'의 존재성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성명에서 “여가부는 여성을 위한 주무 부처가 결코 아니다. 여가부는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제3의 성 개념이 결합된 젠더-페미니즘 개념을 철저히 수행하는 부서”라며 “성별 고정관념 해소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성인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남성 혐오를 조장하고 여성을 피해자로 만들어 도리어 남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여가부가 건강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젠더 페미니즘 교육을 통해 비혼과 낙태를 조장하고, 사회를 갈등구조로 만드는 소모적 악의 축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여가부는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넣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여가부의 왜곡된 핵심 사상이 총망라된 것이 바로 2019년 그들이 추천한 약 200여 종의 유·초·중·고등학생용 나다움 어린이 책”이라며 “성인지 감수성, 다양성 존중, 자기 긍정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정상화하고 남녀간 성관계를 외설적으로 묘사하며 어린 학생들에게 성정체성의 혼란을 일으키는 서적이 포함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곡된 페미니즘과 동성애, 동성혼을 미화하는 내용의 책을 여가부는 어떤 목적으로 우리 자녀의 학교에 비치했는가? 수많은 전국 학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여전히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무리와 여가부가 결탁해 그 책의 부수를 오히려 262권으로 늘린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