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멀티사이트 ‘라이프교회’, 40번째 캠퍼스 개설 ...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美 멀티사이트 ‘라이프교회’, 40번째 캠퍼스 개설 ...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 케이티 나
  • 승인 2022.03.2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캠퍼스 합쳐 매주 약 8만 5천명 출석/
지역사회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텍사스주 아마릴로에 41번째 캠퍼스 예정/
 크레이그 그로셀(Craig Groeschel) 목사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미국 크레이그 그로셀(Craig Groeschel) 목사가 이끄는 멀티사이트 대형교회인 ‘라이프교회’(Life.Church)가 캔자스주에 새로운 시설을 갖춘 40번째 위성캠퍼스를 개설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더비 라이프교회’(Life.Church Derby)는 오는 28일 주일에 공식 개교식을 갖는다. 캔자스주 위치타(Wichita) 대도시 지역의 세번째 캠퍼스가 된다. 기존에  이스트 위치타(East Wichita)와 웨스트 위치타(West Wichita) 두개의 캠퍼스가 있었다.

‘더비 라이프교회’(Life.Church Derby) 담당목사인 잭 헐리(Zach Hurley)는 CP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두 캠퍼스는 대도시 지역에 퍼져 있는 서로 다른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헐리 담당목사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투자하는 교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웨스트 위치타’와 ‘이스트 위치타’ 지부 캠퍼스 외에도 더비와 주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예배를 제공할 수 있는 캠퍼스를 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헐리 목사는 “이 캠퍼스가 열리며 지역사회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를 여는 데 계속 열정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캔자스주 더비에 세워질 ‘라이프교회’의 새로운 캠퍼스.       ©Life.Church
캔자스주 더비에 세워질 ‘라이프교회’의 새로운 캠퍼스.       ©Life.Church

개교에 앞서 ‘라이프교회’는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초청해 이 소식을 널리 알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를 추진했다.

1996년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에서 소그룹 모임으로 시작된 ‘라이프교회’는 이후 여러 주에 캠퍼스를 개설한 멀티사이트 대형교회로 확장됐다.

‘‘라이프교회’의 목회자이자 성경 앱인 ‘유버전 앱’(YouVersion) 제작자이기도 한 바비 그룬왈드(BOBBY Gruenewald) 목사는 2018년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을 본다. 우리는 이것에 큰 강조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년 이 교회는 아칸소주 로저스에 30번째 캠퍼스를 열었으며 모든 캠퍼스를 합쳐 매주 약 8만 5천명이 예배를 출석하고 있다.

다른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더비 캠퍼스’에도 목회자와 직원을 따로 두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생방송을 통해 크레이그 그로셀 담임목사의 설교를 주로 다룬다고 CP는 전했다.

헐리 담당목사는 “지역 목회자들이 연중 내내 라이브로 설교할 기회가 있지만 주말 설교의 대부분은 크레이그 그로셀 담임 목사님이 맡는다”고 했다.

이 교회는 올해 후반 텍사스주 아마릴로에 또 다른 새 캠퍼스를 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