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긍정의 생애 / 소요에서 고요로
[박재천 詩] 긍정의 생애 / 소요에서 고요로
  • 박재천
  • 승인 2018.12.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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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목사의 큰소리 3 / 4] .....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긍정의 한마디 하라 "괜찮아 멋있어"
아웅다웅 다투며 허송세월하기에 금쪽같은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우니라
긍정의 복 대대와 하늘에 이어지며 면류관 영광 영영 누리리로다
산샘 박재천 목사
산샘 박재천 목사

[박재천 목사의 큰소리 3]

긍정의 생애

일생 사노라면 고통의 시련 겪으며 원망 불평하기보다 시야 넓혀 먼미래 보며 긍정하리로다

마음에 기쁨이 샘솟을때 슬픔이 사라진후 심중에 긍정의 마인드 이루고 지상천국 이르니라

꽃밭에 있어도 꽃향기 모르고 아름다움 못보니 안타까워라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긍정의 한마디 하라

괜찮아 멋있어

이웃에 미소를 선물하고 한마디 칭찬의 보약을 드리리

지구별에 사는 자 모두 우연이 아닌 필연의 존재들이여

불평보다 고마움을 우울보다 울림의 영혼을 근심에게 안녕을 선언하리로다

도저히 참지못할 일에 너그러운  관용을 배반이나 배신에 오히려 연민의 긍휼을 베풀지라

아웅다웅 다투며 허송세월하기에 금쪽같은 시간이 너무나도 아까우니라

생이 은총이니 촌음 아끼어 인생 읽기에 힘쓸지니 서적을 자연을 사람들을 읽어 지혜의 달인 되라

먼저 그나라와 이나라 긍정하고 가족과 자신을 긍정의 영안으로 보아 생애의 승리 이루리로다

긍정의 복 대대와 하늘에 이어지며 면류관 영광 영영 누리리로다.

 

[박재천 목사의 큰소리 4]

소요에서 고요로

       
세상의 소요에 익숙하여 이 풍진속에 무디어진 감성 어이하리오

가만이 있으면 바보되니 냅다 소리지르고 구호 연호 절규하여 존재감 보여야하니

오오 통재라 정의보다 불의가 득세하며 소란 피우니 소요에서 고요는 먼 길이라

고요에 익숙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조용히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여유 있어야하리

어두움의 자아에 대하여 긍정의 빛을 발하는 지혜 가지고

사막같은 세상에서 오아시스의 생명수에 갈급하듯 고요의 깊은 맛 참 자유 누리리라

깊은 산속의 고요에 젖어 산에 사는 인생은 세속의 소요보다 고요의 순간들을 참 기뻐하니라

일생 무덤의 고요에 이르도록 천천히 묵상하며 나아가리로다

소요의 욕구에서 고요의 절제로 선회하는 결단이 요하니라

고요는 삶의 깊이를 더하고 내공쌓으며 우주와 만나리라

그러니 고독의 외로움을 초월한 천상의 참고요 맛보며 눈부신 옷자락도 만지는 기적 만나리라

 

박재천 목사 ( 시인 / 국제펜 한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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