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신앙, 회복 필요 ... "지옥과 영원한 형벌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미국교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신앙, 회복 필요 ... "지옥과 영원한 형벌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 배성하
  • 승인 2022.02.1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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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
지옥과 영원한 형벌에 대해 가르치지 않기에/
그 결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전혀 없다/
코로나19, 하나님의 은혜로운 심판/
사탄적인 두려움,가장 나쁜 두려움/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인 로버트 켄달(R.T. Kendall) 목사는 새로 출간된 책에서 ‘두려움’을 살펴보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촉구하면서 '두려움의 감정'을 세 가지 뚜렷한 범주로 나누었다. 

『두려움: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이번 달 초에 출간되었으며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선한 것), ‘사람에 대한 두려움’(나쁜 것), ‘사탄이나 귀신의 두려움’(추한 것)을 말하고 있다.

2022년, 로버트 켄달(RT Kendall) 책 『두려움』(Fear)  |카리스마 하우스|<br>
2022년, 로버트 켄달(RT Kendall) 책 『두려움』(Fear)  |카리스마 하우스|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켄달 목사는 “미국에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기 때문에 책을 쓰게 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나라 안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교회에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에 관한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잠언 29장 25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가 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안전함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25년 넘게 목회했으며 켄터키주 남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수많은 책을 저술한 켄달 목사는 “미국 교회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설교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목회자들이 ‘사람들을 떠나게 할까’ 우려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사람들을 붙잡고 계속 머물며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지옥과 영원한 형벌에 대한 생각을 싫어하기 때문에 교회는 그것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교회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켄달 목사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에는 이것이 좋은 징조인 줄 몰랐을 수도 있다"라고 썼다.

켄달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의 상황에 계셨다’는 것과 ‘하나님이 그들에게 자비를 보이실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나라 안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교회에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는 “마찬가지로 나는 코로나19가 하나님의 은혜로운 심판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는 그가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는 아직 우리와 함께 끝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마찬가지로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시려고 그들을 찾으신 것이지 전적으로 그들을 벌하시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켄달은 2020년 저서인 『이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다』(We've Never Been This Way Before)에서 하나님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을 통해 움직이고 계신다고 믿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바 있다. 

처음에 켄달은 영적으로 ‘건강한 두려움’으로 간주되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좋은 평판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고 한다.

켄달은 그의 책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나쁜 중독 중 하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속박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거나 해를 입거나 굴욕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강조했다,

그러나 유명한 영화 제목에서 더 많은 생각과 영감을 얻은 후 켄달은 악마의 소유에서 일반적으로 두려운 삶에 이르는 문제에 초점을 맞춘 ‘사탄의 두려움에 대한 섹션’을 추가했다.

"사탄적인 두려움은 가장 나쁜 종류의 두려움입니다. 사탄의 모든 일은 추하며, 사탄의 무기 중 하나는 당신을 두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배성하 (뉴스제이 '총괄이사' 국장 / 에프원시큐리티 경영총괄 이사 / 말씀치유회복사역원 부원장)

원문보기 : Churches need to reclaim the 'fear of God,' theologian says | Church & ministry News (christia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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