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배우 이하늬, 재미동포 직장인과 결혼 ... ‘혼인서약 결혼식’에는 가족들만 참석
믿음의 배우 이하늬, 재미동포 직장인과 결혼 ... ‘혼인서약 결혼식’에는 가족들만 참석
  • 배성하
  • 승인 2021.12.2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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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2009년 KBS2 드라마 '파트너' 통해 배우 데뷔/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믿음의 배우 이하늬가 21일 재미동포 직장인과 결혼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재미동포 직장인 남편과 부부가 되었다.

믿음의 배우 이하늬가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재미동포 직장인 남편과 부부가 되었다.    ⓒ동아일보

앞서 일부 매체들은 이하늬의 남편이 사업가라는 보도를 냈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알려진 것과 달리 이하늬 배우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사업가라고 잘못된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정정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달 8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이하늬가 주변 지인들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결혼할 사이라고 소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도 제기됐다. 당시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믿음이 강한데다 서로 나이도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 얘기도 오가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26일에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종영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은 채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 또 다시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늬의 어머니이자 무형문화재 제23호 문재숙 명인이 지난달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딸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하늬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방송 당시 문재숙은 딸 이하늬에게 "여자로서 행복도 누리고, 자녀도 낳아보고 또 다른 세계를 열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하늬를 보고 싶다. 그게 일이든 결혼이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받은 보석 반지를 선물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으며 2009년 KBS2 드라마 '파트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이하늬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 '열혈사제'와 영화 '극한직업', '부라더', '타짜: 신의 손'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고 최근에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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