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루이스 일대기 다룬 영화 ‘흥행 중’ ... ‘가장 반항적인 회심자’(The Most Reluctant Convert)
CS 루이스 일대기 다룬 영화 ‘흥행 중’ ... ‘가장 반항적인 회심자’(The Most Reluctant Convert)
  • 에쉴리 나
  • 승인 2021.11.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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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Lewis)의 기독교로의 여정/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수상 노먼 스톤 감독/
맥스 맥린 주연을 맡았던 1인 연극 각색/

【미국=뉴스제이】 에쉴리 나 통신원  = 무신론자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기독교 작가로 회심한 C.S. 루이스(Lewis)의 기독교로의 여정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반항적인 회심자’(The Most Reluctant Convert)라는 제목의 영화는 1950년 루이스의 고전 저서 "사자, 미녀, 그리고 옷장"(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이 그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기 전의 루이스를 그리고 있다. 

영화 포스터

데드라인 닷컴(Deadline.com)에 따르면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을 수상한 노먼 스톤(Norman Stone)이 감독한 이 영화는 지난 12월 옥스퍼드 대학 안팎에서 촬영됐다.

감독으로서 스톤은 루이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데, 그의 영화 쉐도우랜즈(Shadowlands)는 루이스의 삶에 대한 드라마이다. 또한 그는 이 옥스퍼드 학자를 탐구하는 두 개의 다큐멘터리를 감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달 3일(현지 시간), 단 하루만 개봉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미국 전역의 200개 극장으로 확장됐다.

이 영화는 맥스 맥린(Max McLean)이 주연을 맡았던 성공적인 작품을 기반으로 한 1인 연극을 각색했다. 연극에서와 마찬가지로 영화는 루이스가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되는 시기에 그의 젊음을 되돌아보며 옥스퍼드 대학 교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루이스 역을 맡은 맥스 맥린

맥린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루이스는 "종교에 대한 강렬한 과학적 회의주의자에서 20세기의 가장 존경받는 기독교 변증작가로 변신했다"며 그가 탐구한 질문들은 복잡한 것들이었는데, 이것이 영화를 만들게 한 하나의 도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맥린은 루이스의 “역설적(paradox)인” 면모를 소개하며 “그는 영적, 감정적으로 사물을 탐색할 뿐만 아니라, 영성과 감성이 분리되는 일이 없도록 지성으로 연결시킨다”고 말했다.

배우 니콜라스 랄프(Nicholas Ralph)는 20대 루이스를 연기한다. 에디 마틴(Eddie Martin)은 어린 시절의 루이스를, 톰 글레니스터(Tom Glenister)는 루이스의 친구이자 동료 동료 작가인며 교수인 J.R.R. 톨킨(J.R.R. Tolkien)을 연기한다.

앞서 스톤 감독은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가 루이스의 이야기를 큰 화면으로 가져오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믿고 있다”라며 “어떤 때 사회는 ‘조금 더 깊이 생각하라’고 말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1963년 사망한 루이스는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작품은 모든 사람에게 호소력이 있다. 나니아 연대기 팬 사이트에만 6백만 명의 팔로워가 있다”면서 루이스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스톤은 가디언지에 지금이 루이스의 개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상관없이 눈으로 진실만을 쫓았다. 그의 글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그것이 그를 인기 있게 만든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어떤 경우 우리 사회는 우리에게 '조금 더 깊이 생각하라'고 말한다. 코비드-19와 같은 것을 앓게 되면 우리는 인생이나 진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 나는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루이스는 9살에 어머니를 암으로 잃었고, 아버지와 끔찍한 관계를 유지했다. 또 그는 1차 세계 대전의 참호 속에서 학살을 경험했다”면서 “이후 그는 우주 뒤편에는 신이 없거나, 선과 악에 무관심하거나, 아니면 더 사악한 신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후 루이스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로 공개적으로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선언했고, 아내의 이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영화는 맥린이 창업하고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뉴욕시에 있는 기독교회사 "Fellowship for Performing Arts(FPA)"가 자금을 지원했으며, "The C.S. Lewis Company"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았다.

이 영화의 제작자들로는 곧 개봉될 케네스 브라나(Kenneth Branagh)의 "나일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의 총괄 프로듀서인 매튜 젠킨스와 디즈니의 "라이온 킹"을 포함하여 이전에 제작된 작품들은 만든 켄 데니슨(Ken Denison)이 있다.

현재까지 이 영화는 2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이달 말까지 상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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