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제임스 게일 선교사의 『1909, 전환기의 한국』... "한국에서 최초의 청년 선교운동 일어나다"
[신간] 제임스 게일 선교사의 『1909, 전환기의 한국』... "한국에서 최초의 청년 선교운동 일어나다"
  • 뉴스제이
  • 승인 2021.11.0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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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청년 선교운동/
게일, 1891년 북장로교선교회로 소속 변경/
‘Korea', 100년 전 중국이 강제적으로 붙인 이름/

【뉴스제이】 YMCA의 지원으로 조선 선교사가 되어 한국에 들어온 제임스 S. 게일(James S. Gale) 선교사의 눈으로 본 ‘1900년대 한국의 시대상’이 담긴 『1909, 전환기의 한국』((주)휴먼컬처아리랑)이 발간되어 화제를 받고 있다. 

게일 선교사이자 신학박사이며 한국어 학자이기도 하다. 1900년 종로 5가에 소재하고 있는 연동교회의 1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게일은 1888년 12월 16일 그가 졸업한 토론토대학 YMCA파송을 받고 부산을 거쳐 제물포를 통해 입국했다 2년 후 1891년 북장로교선교회로 소속을 변경했다. 도착일을 기준으로 한다면 북장로교선교회 선교사 중 11번째로 한국에 입국한 셈이고, 1891년 소속 변경을 기준으로 할 때는 17번째였다. 

지난 세기말 한국의 내 외부에서 일어난 일들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미지에 쌓인 당시의 조선. 동양의 작은 나라가 갑자기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크게 치러진 전쟁이었다. 게일 선교사가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 가장 먼저 접한 것은 황량한 산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움이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조선 말기의 쇄국정책으로 스스로 독립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였다. 그중 하나로 한국의 영토는 개발하지 않았으며, 민생 안정과 부국으로 향하고자 청나라의 관계에서 의도적으로 해안 전체를 황폐화시켰다. 모든 섬에서 바라보는 해안가는 황량하고 헐벗은 모습이다. 하지만 많은 산과 계곡은 북으로 갈수록 아름다웠고, 비옥한 땅과 숲으로 이루어졌다. 

제임스 S, 게일은 한국에 매료되었다. 한국은 기후가 좋고 강우량이 풍부하며 생산성을 충분이 높일 수 있는 땅을 가지고 있고, 산과 계곡에는 석탄, 구리, 납, 금이 매장된 1740마일의 해안선은 부의 원천이 될 수 있었다. 국민은 강인하고 친절한 사람이었으며, 거지와 같은 비참한 사람 없는 평온한 나라였다.

한국의 이름, ‘Korea’는 100년 전 중국으로부터 강제적으로 불려진 이름이고, 이것은 A.D.1391년에 소멸된 왕조다. 조선은 500년 전 충돌하여 사라진 별 같은 이름 ‘코리아’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아무도 알지 못했던 한국이 알려지면서 서양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이 당시 일본과 중국의 관계 두고, 국력 지배로 이어지는 생생한 야만족들의 실상이 담겨 있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우리의 자원을 약탈하고 국권을 빼앗은 일본의 실상을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되돌리고 싶지 않은 조선의 마지막 왕의 시대를 끝으로 한국은 전환기를 맞는다. 통제된 사회의 실상, 국민의 삶, 여성 활동 등 전반적인 문화를 알 수 있는 역사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추할 수 있는 국제정세, 일본치하에서 굴욕적인 정치사를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제임스 S. 게일 선교사(미 북장로교 선교사)

YMCA의 지원으로 조선 선교사가 되어 한국에 들어오면서 세계에 동양과 조선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는 한반도를 돌며 환경과 민족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도로 한국의 변화를 몰고 왔다.

1897년, 한국 최초의 한영사전을 간행하였으며 신·구약 성서를 한국어로 발간하여 교육을 장려하고 한국인 이원긍·유성준·김정식과 함께 한국 교육기관의 효시인 '교육 협회'를 설립하였다.

여기에 한국의 언어·풍습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저서를 펴냈고, 1928년 은퇴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생을 마감하였다. 선교사이며, 언어학자인 그는 교육에 열정을 가지도 있었고, 우리나라 정신여자고등학교의 전신이 되었다. 바로 이 교회에 1900년에는 제임스 게일이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왔고, 기독교의 시작이었다.

한국에 대한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았던 게일은 천로역정, 구운몽, 한양지, 한국 결혼고, 금강산지 등의 번역서와  수편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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