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기독교계 방문… “기독정신 잘 새겨서 국민 통합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윤석열 후보 기독교계 방문… “기독정신 잘 새겨서 국민 통합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 박유인
  • 승인 2021.09.0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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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미션스쿨 다녔다 밝혀/
김명연 직능본부장이 함께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했다.      ⓒ한교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했다. ⓒ한교총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 “기독교 정신을 새겨 국민 통합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예비후보 측 김명연 직능본부장이 함께 방문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자신이 초등학교를 미션스쿨에서 다녔다며 일제강점기 기독교가 근대화 교육과 독립운동을 위해 힘쓰고, 해방 후 국가 수립과 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코로나 상황에서 목회 활동을 하기 어려우실 텐데, 방역에서도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게 협조를 해주셨다”며 “저희도 늘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고 또 낮은 데로 임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서 매진해 오신 한국의 기독교 정신을 정치하는 데 있어 잘 새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 통합 없이는 어떤 국가적 난제에서도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나라가 진영 논리에 의해서 너무 찢어져 있고 저출산, 동북아 안보문제, 고질적인 저상장 등이 있지만, 국민들이 가장 걱정을 많이 하시는 건 국민 통합이 안 되어 있고 너무 찢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독교의 정신을 잘 새겨서 국민 통합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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