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400m, 금메달 맥러플린과 100m 은메달 해리슨 , "하나님께 영광"
허들 400m, 금메달 맥러플린과 100m 은메달 해리슨 , "하나님께 영광"
  • 뉴스제이
  • 승인 2021.08.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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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00m 허들 금메달 시드니 맥러플린/
올림픽 허들 100m 은메달, 켄드라 해리슨/

【뉴스제이】 미국 시드니 매클로 플린이 지난 4일(현지시각) 도쿄 올림픽 400m 여자 허들 결승에서 자신의 기록을 깨고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걸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녀는 우승 후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솔직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코치와 지원 시스템에 적응하며 진정 믿고 신뢰하는 과정이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 주신 선물”이라고 고백했다.

매클로플린은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신뢰한 것이 (경기에) 도움이 됐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매클로플린은 이날 경기에서 6월 올림픽 선발전에서의 종전 기록보다 0.44초 빠른 51.46를 기록, 전 미국 올림픽 챔피언이자 2019년 400m 허들 세계 신기록을 세운 달릴라 무함마드를 꺾었다. 이 두 사람만이 52초 미만의 기록을 세웠다.

매클로플린은 경기가 끝난 후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신뢰한 것이 (경기에) 도움이 됐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올 시즌은 모든 것이 고된 노력과 희생이었다. 그리고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다녔던 뉴저지주 스카치 플레인스 유니온 가톨릭 고등학교 측은 올림픽 챔피언이 된 그녀를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그녀는 평소에도 SNS에 자신의 신앙을 거침없이 드러내 왔다. 그녀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그분이 이미 승리하셨음을 알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닥쳐도 웃을 수 있다. 그분이 평소 우리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심을 알기에 밤에 쉽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우리는 삶의 목적에 맞지 않은 어떤 것이든 비웃을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이 더 위대하심을 알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올림픽 400m 허들 선발전에서 우승한 후에는 손을 입에 댄 채 결승전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성의 얼굴’ 51.90. 난 이번 만남이 뭔가 특별한 것이 될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주간은 육상 선수 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라운드를 준비해야 하는 정신적 부담이 컸다. 그러나 어제 주님께서 내 어깨의 무게를 가져가 주셨기 때문에 난 자유롭게 달릴 수 있었다”고 남겼다.

켄드라 해리슨이 “난 하나님이 얼마나 진실된 분이신지 나타내는 걸어다니는 증거”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쳐
켄드라 해리슨이 “난 하나님이 얼마나 진실된 분이신지 나타내는 걸어다니는 증거”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쳐

미국 허들 선수인 켄드라 해리슨(Kedra Harrison)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 2일(현지시각)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미국인 켄드라 ‘케니’ 해리슨은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7월 미국 육상대표 선발전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6위를 기록해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올림픽행 티켓을 놓쳤으나 약 2주 만에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당시 그녀는 당시 그녀는 “난 하나님이 얼마나 진실된 분이신지 나타내는 걸어다니는 증거”라고 말했다. 올림픽 선발전이나 국제육상대회 출전 영상을 보면, 그녀가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도쿄올림픽 경기 이후 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난 실수를 통해 배웠다. 이번 무대는 나의 첫 번째 올림픽 경기였고 국가를 대표해 최선을 다했다.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정말 놀랍다”고 했다.

2018년 그녀는 ‘애슬레틱스 위클리’(Athletic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허들을 하면서 기독교 신앙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수 차례 경기에서 질 때마다 신앙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가 없었다면, 난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예정일보다 두 달 일찍 태어나 입양된 그녀는 자신을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해리슨은 “자매들이 9명이나 되는 대가족에 입양되어 양육되었는데, 지금까지 나의 여정을 보아온 가족들에게 자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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