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교 간증 3] "말씀기도가 기도습관을 만들다"
[기도학교 간증 3] "말씀기도가 기도습관을 만들다"
  • 말씀기도학교
  • 승인 2021.04.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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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 자기의 십자가 지고/
기도의 영적여행길을 가는 것, 은총/
기도하는 습관 기도문 기도 훈련/

'기월방' (기도여행 월요일방) 소감문/

“탈진한 마음과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전에 중국에서 11년 선교하였고 지금 현재, 필리핀에서 10년째 선교하고 있는 김범수 선교사입니다. 필리핀에서 지금까지 10년째 현지 필리핀인들을 선교하고 목회하면서 탈진된 지친 마음과 몸을 다시 한번 기도학교를 통해서 기도하면서 많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주님의 명령과 음성을 알고 있었지만, 기도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기도가 ‘영적전쟁’인 것을 알기에 이번 박관수 목사님의 기도학교를  참여하면서 박목사님을 통해서 강의를 듣고 그분의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제가 겪고 가는 기도의 ‘영적여행’ 길이 제가 가는 주님을 아는 십자가의 길이 다시 한번 올바르구나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기도가 습관이 되고 '말씀기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는 참 기도의 동역자들이, 사람들이 의외로 많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혼자 가는 것 보다 함께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기도의 영적여행길을 가는 것이 얼마나 주님의 은총인지를 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도학교를 통해서 참 기도의 동역자들을 얻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귀한 영적 멘토 선배를 알고 얻은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먼저 걸어간 기도의 길을 배울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기도학교의 기도의 선배 멘토로서 박관수 목사님께 감사하며  많은 분들께 이 기도학교를 진심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살전5:17)

김범수 선교사(필리핀)

 

‘Giver of prayer’로 살기를 원합니다.

김형옥 권사님의 권유로 한 주 늦게 시작한 기도여행은 정말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즐겁게 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라고 하는데,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기도에 대한 부담과 기도의 어려움은 즐거운 여행이라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하고는 늘 같이 있고 싶고 대화하고 싶은데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에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을까? 항상 마음을 힘들게 했습니다

교회사 전통에는 매일 기도 시간을 정하고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는 습관을 몸에 익혔다고 합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모세 오경을 읽으면서 교부들과 영적 거성들도 기도문을 읽으면서 기도했고, 더 구체적으로 기도일기 쓰기가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다섯 번 기도시간을 정하고, 시편과 바울의 기도문을 읽고 기도문을 만들어 기도를 드리니 말씀에 대한 이해와 폭이 넓어져 신앙이 달라짐과 동시에 “기도 해야지!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지!”라는 부담감의 영적 억압에서 자유롭게 되어 즐거운 기도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느 늙은 농부가 “나는 그분을 쳐다보고, 그 분은 나를 쳐다보고, 이렇게 우리는 행복합니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기도는 ‘기쁨’입니다. 자기 말만 말하는 기도(specking pray)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기도(listening pray)로 하나님과 연합하는 하나님 품 안에 머무는 깊은 사랑의 기도에 도전과 인식, 기도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기의 생각, 탐심과 욕심과 욕망 등으로 가득찼던 기도의 내용이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철이 든 기도’로 또한 불필요한 말, 허공을 치는 기도가 아니라 사라지고 적을 향하여 정확하고 확실하고 확신에 찬 믿음의 선포의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나눔의 풍성함의 시간으로 은혜가 넘쳤습니다. 처음에는 ‘기월방’(기도학교 월요일 방) 식구들이 서먹서먹했지만, 일주일 동안 기도 제목을 함께 기도하고 질문과 토의를 통해 어느덧 성령안에서, 기도 안에서 기도여행을 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도여행을 통해 기도의 즐거움과 쉬지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영성의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드립니다

찰스 스펄전은 “훈련된 습관을 통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그에게는 호흡처럼 자연스러운 본능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습관과 기도문 기도의 훈련은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Giver of prayer’로 살기를 원합니다.

이선미 선교사 (일본 사카타 / 뉴스제이 국제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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