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거룩한 아이디어, 교회살린다..."코이노니아선교회, 아이디어 싱크탱크를 추억하며... '사랑의 전화', 교회 아이디어였다"
[발행인칼럼] 거룩한 아이디어, 교회살린다..."코이노니아선교회, 아이디어 싱크탱크를 추억하며... '사랑의 전화', 교회 아이디어였다"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1.03.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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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호목사의 행복발전소 142]
1980년, '사랑의 전화'는 교회 아이디어였다./
코이노니아선교회, '아이디어 싱크탱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부 졸업생 모임/
‘러브소나타 야마가타’ 열린다/

【뉴스제이】 대학졸업 후, 젊은 시절 교회서 '코이노니아선교회'라는 모임에서 선교열정을 불태우던 70년대와 80년대 '지성을 가진 믿음 역전의 용사들'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대학부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어 모이는 모임이었습니다.

1971년, '코이노니아' 설립 당시 표어는 “이 민족을 코이노니아에 붙이소서!”였습니다. 

80년대 중반 회장을 지낸 선배이신 조장식 교수님과 역시 회장을 지낸 공학박사 박윤석 교수님과 부회장을 지낸 기독실업인 최의태 장로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나의 지인이며 기도 동역자인 이선미 선교사님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코로나 사태로 연기되었던 ‘러브소나타 야마가타’가 열릴 것 같다는 내용과 영상이었습니다. 옛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시계방향으로...​(1)박윤석 장로(좌)와 나 & 이선미 선교사  (2)일본 이선미 선교사<br>(3)일본에서 찬양하는 나  (4)일본친구들과 함께한 나
시계방향으로...​(1)박윤석 장로(좌)와 나 & 이선미 선교사  (2)일본 이선미 선교사
(4) 일본친구들과 함께한 나   (3)일본에서 찬양하는 나  

특히, 이선미 선교사님은 내가 교회 대학선교회를 마치고 졸업생들이 모이는 ‘코이노니아선교회’에서 만났을 때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일본어를 전공하고 당시 일본무역상사에 근무하며 교회에서는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모든 분들은 나에게 대학부 선배들이시었지요. 

내가 대학선교회에서 찬양인도를 했던 것을 아시고 회장단에서 내가 코이노니아선교회 찬양팀을 이끌며 찬양인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부회장님은 사비로 기타를 사주셨습니다. 그 수제 기타는 당시 유명가수 몇명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에 몇대 밖에 안되는 기타’(Guitar)였습니다. 30년도 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더 깊은 추억은 '코이노니아선교회'가 '아디디어 싱크탱크'가  되어 교회 안에 단기선교훈련팀을 만들어 전 세계에 단기선교팀을 보낸 일입니다. 

당시 나는 박종호와 최인혁이 찬양인도를 하는 당시 광화문 구세군회관에서 열린 '예수전도단(YWAM) 화요찬양모임'을 열심히 다니고, 예수전도단의 여러가지 단기 선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제자선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대부분의 젊은 마음에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선교 열정과 봉사 그리고 헌신에 대해 목말라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나를 비롯한 누군가가 예수전도단 단기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돌아보니 당시 그런 ‘하나님의 준비된 자원’들을 많이 모아주셨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넘치던 여러 역대회장단과 현직 아프리카 선교사 부부 이선미 선교사 그리고  나 등등 여러분.. 

'아이디어 생크탱크'는 1971년 창립 당시 지도교수셨던, 2019년 12월에 91세로 소천하신 故 박영덕 교수님의 지도아래 쌓아온 여러 선배분들과 선배 회장단들 대대로 이어져 왔고, 이젠 그분들은 목사와 장로가 되었고, 나도 목사가 되어 있습니다. 선배들을 통해 신앙과 사역 기고 삶의 헌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코이노니아선교회’는 수십년 전부터 교회의 ‘아이디어 싱크탱크’였습니다. 선배님들은 ‘사랑의전화’, ‘상담소’, 교회도서관, ‘교회출판사’, ‘교회신문’ 창간, ‘교회방송국’ 그리고 피아니스트 사모님을 도와 ‘복음성가 번역과 복음성가집 출판‘ 등등 여러 가지를 기획해 교회에 내놓았고 그것들은 교회의 큰 기틀이 되었습니다. 1979년 '알렐루야'의 공연기획은 교회음악의 대중화를 알렸고,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등 문화사역도 주도했다 '거룩한 아이디어'입니다.

1980년 선제적으로 개통한 '사랑의 전화'는 우리나라 전화상담의 시초입니다. 

특히, 40여년전인 1980년 선제적으로 개통한 '사랑의 전화'는 우리나라 전화상담의 시초입니다. 후에 '생명의 전화' 같은 것으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아이디어가 교회를 살려내고, 교회를 성장시켰습니다, 그것들은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서 제일 먼저 시행함으로써 한국교회 역사의 한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그후 여러 한국교회들에서 똑같이 벤치마케팅을 해서 각 교회들이 설치하고 만들어내고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가와 사회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전화’, ‘생명이 전화’는 교회 코이노니아선교회에서 만들어낸 최초 아이디어입니다. 한국사회의 큰 일조를 했습니다.

내가 활동하던 시절의 아이디어는 ‘단기선교프로그램’, 외국어 교육시설인 ‘어학실 설치’, 전도지 제작, 설교 번역한 ‘외국어 전도지 제작’ 등등 여러 이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나도 뛰어 다니며 모두 참여해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 냈습니다. 

단기선교프로그램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교회 안과 밖을 땀나도록 뛰어 다녔고, 일본과 케냐,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선교팀을 파송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으로 이선미 선교사님과 같이 참여해 삿뽀로에서 전도와 연극, 김치세미나를 하며 사역했습니다.

그리고, 어학실 설치를 위해 ‘어학기계 설치 위한 모금운동’과 교회공간 확보 위한 거룩한 싸움(?)을 하며, 실무자로 뛰어 다녔습니다. 그 당시 나의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공간이 없었는데, 당시 회장선배니이 어학실 설치 공로(?)로 나에게 연구소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사무실을 반으로 나누고 전화와 팩스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방송대본과 자유기고가로 글을 쓰고, 책을 기획하고 컨설팅하며 사역했습니다.

찬양인도하며 선물 받은 '기타'
찬양인도하며 선물 받은 '기타'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2학년시절인 1980년에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80민족복음화대성회' "나는찾았네"에서 당시 강사였던 한국 C.C.C총재 고 김준곤 목사님이 외친 '하나님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10만명의 헌신된 젊은이를 찾는다'는 헌신의 약속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도지는 거의 내 손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내 전문분야 이니까요. '삶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전도지 제작비를 선배 한분이 헌금해 주셔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썼던 전도예화를 훗날 전도지 전문 업체가 원고료를 지불하고 내용을 가져가 전문전도지로 만들어 시판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찬양인도 열심히 하라며 사비로 사주신 고급 수제 ‘기타’(Guitar)를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서 예배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가수 배철수씨가 가지고 있던 기타와 같은 고가의 수제 명품기타입니다.(장로님 고맙습니다!) 다른 기타는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그 ‘기타’(Guitar)는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곤합니다.  

이선미 선교사님을 통해 지난날을 회상하며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봅니다. 교회마다 '코이노니아선교회'처럼, 거룩한 '아이디어 생크탱크'가 생기기를.... 그리고 이 선교사님이 꿈꾸고 갈망하고 있는 ‘러브소나타’, ‘2021 러브소나타 야마가타’에 대해 같은 기대감을 가집니다. 

도쿄올림픽에 발맞춰 ‘전도행진’을 열려던 ‘2020년 러브소나타’도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하여 ‘러브소나타 야마가타’가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올해 10월 27일-28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기사연기됐던 ‘러브소나타 야마가타’ 열린다 ... “도쿄올림픽 개최와 발맞춰, ‘10월 27일-28일’ 개최 계획 예정” )

 

나관호 목사 (뉴스제이 대표 및 발행인 / 문화평론가 및 칼럼니스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조지뮬러영성연구소 소장/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연구교수 / 치매가족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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