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UN유네스코스코기념재단’과
‘세계한구인기독교총연합회’ MOU체결/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정필훈 이사장)는 3월 17일 오후 18시에 여의도 소재 캔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 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관계로 40여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 및 업무 협약식은 배우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필훈 이사장의 환영사, 김영진 상임고문 대표(전 농림부장관)의 기념사, 조일래 상임고문(세기총 대표회장)의 격려사, 신기남 후원회장의 축사에 이어 업무협약식, 상임고문(김영진, 장상, 황우여, 이주영, 조일래, 최창환, 유성업) 추대식, 김희선 장로에 대한 발전위원장 위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필훈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얼굴 기형환자는 선천적인 유전요소가 가장 크고, 간혹 임신 초기의 약물복용, 영양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적 충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는 손가락을 빤다든지 하는 잘못된 습관, 구강암이나 외상에 의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후원회는 의료진 및 각계 인사와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수술법과 치료법을 개발하여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진료 봉사 및 무료수술 지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발전했고, 이집트, 파키스탄 등 17개국에 914명, 국내 1600명의 안면기형 환자들을 무료로 수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김영진 상임고문대표(‘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이사장, 전 농림부장관)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성형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많은 지구촌 사람들이 수술을 받고자 한국으로 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가 20년이 넘도록 사랑의 실천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지구촌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동참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미력이나마 열심을 다하여 함께 하겠다.”고 말하였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조일래 대표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750만 디아스포라들이 얼굴 기형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며 “의미 있는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기남 명예후원회장은 “정필훈 이사장과 동문관계로 인연이 되어 초창기에 후원회장을 맡아 시작된 것이 20년이 넘도록 지속된 것이 감개무량하다.” 면서 “이렇게 새롭게 재 도약하는 발대식을 통해 더 많은 약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 고 축사를 하였다.
업무협약식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이사장 정필훈), ‘3.1운동UN유네스코스코기념재단’(이시장 김영진), ‘세계한구인기독교총연합회’(개표회장 조일래) 3개 단체가 후원회 일을 효과적이며 적극적인 방법으로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하였다.
이어서 상임고문단,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장상(전 국무총리 서리),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이주영(전, 국회부의장), 조일래(세기총 대표회장), 최창환(장수돌침대 회장), 유성엽(전 국회교문위원장)을 대표해 김영진 상임고문대표, 조일래 상임고문에게 위촉식을 거행했으며 이어서 김희선 발전위원장의 위촉식도 거행하였다.
발전위원장에 위촉된 김희선 장로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돕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귀한 교수님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면서 “이 일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정필훈 이사장님 모시고 작은 기둥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