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광명교회] ‘광명사랑나눔’ 예수사랑 실천 ... “성도 모두, ‘교회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뻐해”
[순복음광명교회] ‘광명사랑나눔’ 예수사랑 실천 ... “성도 모두, ‘교회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뻐해”
  • 배성하
  • 승인 2021.02.0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랑실천
누구나 매주 1회 가져갈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철학 이어받아/
제자훈련 통한 '선교적 교회' 비전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 엄태욱 목사)는 19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광명사랑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광명사랑나눔’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을 비롯하여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 완제품으로 된 식품을 지정된 공간에 비치해두는 제도다.     ⓒ야의도순복음광명교회

‘광명사랑나눔’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을 비롯하여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 완제품으로 된 식품을 지정된 공간에 비치해두는 제도다. 음식이 필요한 광명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소속 교구와 연락처를 남긴 후에 곧바로 필요한 음식을 '매주 1회' 가져갈 수 있도록 헀다. 

이것은 마치 조선사대 경주 최부자집이 집 앞 뒤지에 쌀을 넣어 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처럼, ‘교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말하는 것이다. 

엄태욱 목사는 이번 사랑 나눔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장로회와 안수집사회 그리고 남녀선교회 등 모든 재직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은 장로회 재직들)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엄태욱 목사 부부는 말레이시아에서 17년간 원주민 선교사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적 목회’에 대한 목회철학을 가지면서 지역교회에서 차별화(?)된 목회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엄태욱 목사는 “이번 사랑 나눔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장로회와 안수집사회 그리고 남녀선교회 등 모든재직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교회 성도님들 중에도 한 끼 식사마저 부담이 될 만큼 어려운 분들이 계신다. '광명사랑나눔'은 이런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어려운 성도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이 베풀고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사랑나눔’ 실천은 올 3월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그 결과에 따라서 이용 범위, 비치 품목 등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설 맞이 사랑 나눔’을 통해 1,200여만원을 모금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규예배 외에는 교회에서 모이는 것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광명교회의 앞날이 기대된다.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들에게 격려와 사랑나누며 함께  ⓒ순복음광명교회​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들에게 격려와 사랑나누며 함께한 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한편,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의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사역하는 제자교회로서 "제자훈련을 통해 선교적 교회를 세운다."는 교회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성령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선교적 교회’라는 목료를 세우고 새가족들을 섬더욱 섬기며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 여러 지역사회 복움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엄태욱 목사는 말레이시아에서 17년간 원주민 선교사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적 목회’에 대한 목회철학을 가지면서 지역교회에서 차별화(?)된 목회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