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도마선교센터' 김정구 목사/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인도 '도마선교센터' 설립자 김정구 목사의 선교편지가 도착했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로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1천81만 4304명(보건·가족복지부 기준)으로 미국(2천740만7324명)에 이어 세계 2위다.
인도 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이달 2일까지 의사 174명과 간호사 116명, 기타 의료 분야 종사자 199명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선교편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1년이란 세월이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반토막 나고, 몹시 어렵고 힘든 한국교회의 상황이지만 인도교회는 한국교회보다 몇 백배 더 어렵고 힘든 가운데 목회자들이 극심한 이중고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호와샴마교회‘가 은혜와 사랑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부산열린보화교회(정영복목사)에서 인도 ‘여호와샴마교회’를 건축하여 주시고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1월24일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모임에 어려움이 많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도마선교센터’는 제가 있으나 없으나 조직적으로 잘 훈련되어 어려움이 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께서 사역의 주인되시고 목자되시니 더욱 놀랍고 큰 일들이 연하여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이 일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명절 설연휴를 보내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쉼과 즐거움이 더하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 도마선교센터 설립자 김정구 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