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호목사 칼럼] 문화전쟁 서막을 연, 승훈·승국·승윤·승주 4형제 응원 ... “이재철 목사님! 고맙습니다”
[나관호목사 칼럼] 문화전쟁 서막을 연, 승훈·승국·승윤·승주 4형제 응원 ... “이재철 목사님! 고맙습니다”
  • 나관호
  • 승인 2021.01.2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관호목사의 행복발전소 134]

‘문화전쟁’이라는 말이 다시금 대두/
‘땅을 다스림’은 ‘땅을 정복함’으로 성취/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전제/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자녀교육 해야/
큰아들은 변호사, 막내는 독일에서 미술공부/

【뉴스제이】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JTBC의 《싱어게인-무명가수전》(Sing Again)의 ‘30호 가수’ 이승윤 씨와 유명 유튜버 이승국 씨의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라는 사실을 내가 ‘뉴스제이’를 통해 알리면서 (관련기사:[단독]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아버지는 이재철 목사) ‘문화전쟁’이라는 말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습니다. 

승윤 씨의 형인 유튜브 채널 '천재 이승국' 운영자 유튜버 이승국 씨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국 유명 배우들과 인터뷰를 하고, 영화 및 드라마 리뷰와 이승국쇼, 코믹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승국 씨 또한 ‘문화전쟁’의 앞자리에 서 있습니다. 또한, 이승윤의 큰 형 이승훈씨는 대기업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법조문화전쟁'의 자리에 서 있고,  막내 이승주씨는 예술로 유명한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면서 '미술문화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전쟁의 최일선에 서 있는 이재철 목사님의 네 아들을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과거 이 목사는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으로 '독창적인 삶'을 제시했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어머니가 “너만이 살 수 있는 인생을 살지 않으면 평생 남 따라다니다 인생 못 산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 부모라도 하나님께서 내 자식에게 주신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면, 자식들을 시험의 노예로 병들게 하는 일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둘째아들 승국(좌)과 셋째 승윤(우) 형제는 이제 싫든 좋든, ‘작은 다윗’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째 승훈은 변호사로 '법조문화전쟁'을 하고 있고, 막내 승주는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예술문화전쟁을 준비 중입니다.     ⓒ유튜브 방송캡처

이처럼, 승훈, 승국, 승윤, 승주 형제들이 목사님의 자제라는 사실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사의 자제들은 1차적으로 은혜아래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도의 길을 가려고 하고 아버지 목사도 그렇게 원합니다. 그러나 자식들의 재능이 다른 곳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 예비하신 길로 가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재철 목사의 네 아들 승훈 승국 승윤 승주 형제들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명령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개혁개정]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 (창세기 1:28) [킹제임스 흠정역] 

"땅을 정복하라"는 축복 선언은 오직 인간에게만 발견되는 내용이다. "정복한다"는 말은 원어로 "카바쉬"로써 이것은 원래 발로 '밟다'(스가랴 9:15, 미가 7:19), '복종시키다'(예레미야 34:11)는 의미로 이 세상의 여러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축복 아래, 그 곳을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삼는 것을 가리킵니다. 

‘땅을 다스림’은 결국 ‘땅을 정복함’으로 성취되는 것이니 이로 볼 때, 땅으로 대표되는 이 지상의 모든 것에 대한 권한이 본질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에게 있으나, 이것이 인간에게 위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에 대한 중요한 전제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입니다. 하나님의 복 아래에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문화전쟁’을 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복이 없이 인간의 재능만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유튜버 이승국'은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새롭게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전쟁의 최일선에 서게 된 것이니다. 유튜브에서 설교를 하고, 찬양을 틀어주는 것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승국 씨가 세상 속 문화전쟁터에 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그분의 능력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를 정복해 나간다면 그것이 승국 씨의 문화전쟁터 승리의 자리입니다.

'JTBC스튜디오' 측은 "현재 유튜버로 활발히 활약 중인 이승국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외에도 다채로운 스타들과 함께하며 진행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며, "당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승국이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포석의 자리에 승국 씨가 큰 발자국 하나를 건너 뛴 것입니다. 

또한, 승윤 씨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부른 노래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3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승윤 씨의 경우도 세상 방송 속에서 자신을 알리는 것만으로 ‘문화전쟁’의 큰 서막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를 떠나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씨의 노래를 들으며 환호하고 기뻐하고 응원하며, 때론 시청자들에게 행복과 안정의 시간을 보내도록 인도자가 되어 준 것만으로 큰 일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부모라도 하나님께서 내 자식에게 주신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면, 자식들을 시험의 노예로 병들게 하는 일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철 목사님 고맙습니다."  ⓒ방송 캡처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승윤 씨의 존재감이 드러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인 것입니다. 

세상 속 ‘무명의 시간’은 하나님의 준비의 시간입니다. 마치, 다윗이 양치기를 하며 곰과 사자에게 물맷돌을 던지며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실력을 쌓아 골리앗을 쓰러트린 것처럼. 승윤 씨도 그 동안 준비된 실력이 키워졌고 ‘때가 차매’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 승윤 씨가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싱어게인’의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이며, ‘문화전쟁’의 앞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그리스도인 부모라도 하나님께서 내 자식에게 주신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면, 자식들을 시험의 노예로 병들게 하는 일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둘째 셋째 아들인 승국 승윤 형제는 이제 싫든 좋든, ‘작은 다윗’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맏아들 이승훈 변호사는 '법조문화전쟁'을 하고 있으며, 막내 승주는 미술학도로 문화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골리앗 같은 세상을 정복하는 ‘문화전쟁’에서 더욱 승리하도록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이재철 목사님 고맙습니다!"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대표 및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말씀치유회복사역원 원장 / 치매가족 멘토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기윤실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연구교수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