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멜라니아 여사, 국회의사당 사태 ‘유감’  ...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임을 기억하자”
美 멜라니아 여사, 국회의사당 사태 ‘유감’  ...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임을 기억하자”
  • 케이티나
  • 승인 2021.0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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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애도/
영부인으로 봉사, 평생의 영광/
미래세대에 대한 칭찬, 중요성 발견/  

【미국=뉴스제이】 케이티나 통신원 =美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월요일 침묵을 끝내고 지난주 美 국회 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현하고, 미국인들에게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임을 기억하자”고 촉구했다.

美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2020년 1월 1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 돔에서 열린 Clemson Tigers와 LSU Tigers 간의 대학 축구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美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2020년 1월 1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 돔에서 열린 Clemson Tigers와 LSU Tigers 간의 대학 축구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크리스천 포스트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을 통해 지난주 수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실망하고 낙담했는지"를 말하고, 미국인들에게 "서로 귀를 기울이고,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에 집중하고, 위로 올라갈 것을 촉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대통령을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국회 의사당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뚫고 국회 의사당 내부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경찰 1명을 포함 해 5명이 사망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성명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이 겪은 어려움을 반영했으며, 애슐리 배빗, 벤자민 필립스, 케빈 그리슨, 로잔 보이 랜드, 국회 의사당 경찰관 브라이언 시닉과 하워드 리벤 굿과 같은 국회 의사당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폭력을 ‘절대적으로’ 비난하며,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데 열정과 열정을 발견 한 것을 보면 고무적이지만 그 열정이 폭력으로 변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앞으로의 길은 함께 모이고 공통성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친절하고 강한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위대한 국가를 위한 치유, 은혜, 이해, 평화”를 요청한 후 미국 국민들에게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임을 기억하자”고 촉구하고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부인으로 봉사하게 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남편과 저를 지원하고 미국 정신의 놀라운 영향을 보여준 수백만 미국인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국인의 "강점과 성격"을 칭찬하며, “자연 재해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 등 전반에 걸쳐 미국 국민들이 ‘서로를 돕겠다는 확고한 결의’가 그 예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끝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칭찬으로 이어갔다. 

"여러분 각자는 이 나라의 중추입니다. 여러분은 계속해서 미국을 그대로 만들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 세대가 자신보다 모든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엄청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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