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임은미 목사의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신간] 임은미 목사의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 나관호
  • 승인 2018.10.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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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방패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함을 선포하고 있다.
교회 안팎으로 몰아치는 공격을 어떻게 이겨 낼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온전한 성숙으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표지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표지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해답은 성경 속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다. 먹는 영적 양식이다. 말씀을 먹고 소화시켜, 이 세상을 이기고, 악과 사단을 이기는 힘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묵상’이라는 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요즘 '교회' 관련 뉴스는 늘 부정적이다. 세상 안경 자체가 부정적이라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지 못한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 이제 더 이상 사랑과 평화, 희망의 상징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가장 열정적으로 신앙을 불태워야 할 젊은이들은 점점 더 교회를 등지고 있고, 교회 공동체를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한다.

이러한 때에 묵상의 힘을 가르치는 책이 출간됐다. 임은미 목사의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교회성장연구소)가 그런 책이다.

묵상과 찬양의 시, ‘시편’은 “여호와가 해요, 방패”라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해와 같이 우리 삶을 밝게 비춰 주시며, 방패와 같이 보호하고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해와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매일의 묵상을 통해 만나고 체험하고 있는 임은미 목사. 그녀의 묵상 글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이 주신 해와 방패로 무장하는 신앙 속으로 들어가는 길로 안내한다,

그의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연약함을 그대로 품으시는 것은 물론, 완성될 온전한 모습을 미리 알고 계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약점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그분은 미숙함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온전한 성숙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다.” (여호와는 해_ 우리와의 만남을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中)

“하나님의 신뢰를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계속 보신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의 환경에 대처하는지를 보신다.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도와주시기 위해 보시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진심이 어떠한지를 아시려고 보시기도 하신다.” (2부 여호와는 방패_ 시련은 하나님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찬스 中)

임은미 목사와 나는 대학선교회(CAM)의 동료다. ‘Q.T와 묵상의 영성’이 한창이던 때, 이 목사도 대학선교회에서 ‘거룩한 묵상의 임재훈련’을 한 목사다. 또한, 임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사로서 오직 말씀만을 붙잡고 살아야하는 상황 속에서, 더욱 묵상의 성숙을 이룬 선교사다, 말씀 따로, 묵상 따로가 아니라, 말씀이 녹아져 삶에 적용되고 열매가 나타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관호 목사 (치매가족 멘토 / 칼럼니스트, 북컨설턴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전문위원 / <뉴스제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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