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4’, 내년 1월 첫 촬영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4’, 내년 1월 첫 촬영
  • 에쉴리나
  • 승인 2020.12.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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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목사 이야기/
제목, God’s Not Dead: We the People/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두 작품 참고/

【미국=뉴스제이】 에쉴리나 통신원 = 신앙과 복음, 믿음과 소망을 바탕으로 한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시리즈의 ‘4번째 속편’이 곧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가 보도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 영화 제작업체인 ‘퓨어 플릭스’(Pure Flix) 창업 파트너이며 제작자 그리고 배우인 데이빗 A. R. 화이트(David A. R. White)는 오는 1월 오클라호마에서 이 영화의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제작자 및 배우인 데이빗 화이트.    ⓒ동영상 캡처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제작자 및 배우인 데이빗 화이트.    ⓒ동영상 캡처

앞서 Productionlist.com은 “이 영화는 1990년대 초 아칸소를 배경으로 하며, 우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목사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3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 ‘신은 죽지 않았다 1’은 1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기독교인 대학생이 무신론자 철학 교수로부터 도전을 받는 내용이다.

2편은 2016년에 개봉됐으며, 한 고등학교 교사가 예수님에 대한 학생에 질문에 답하다가 소송에 직면하게 되는 학교내 종교 및 전도 갈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5건의 종교 갈등, 실제 법정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3편은 ‘신은 정말 살아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한 순간에 교회와 형제 같은 친구를 잃고 회의에 빠진 데이빗 목사가 주연이다. 극 중, 데이빗 목사는 부당한 교회 철거 명령에 맞서면서 믿음과 신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사회적 메시지도 동시에 담아냈다.

자신의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린 화이트는 “영화의 제목은 ‘God’s Not Dead: We the People’이 될 것이다. 현재 4편의 대본을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은 죽지 않았다 4’는 1946년 미국 크리스마스 가족 드라마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와 1939년 정치 코미디 드라마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Mr. Smith Goes to Washington)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난 항상 그 드라마를 좋아했다. 1939년도 드라마를 보고 나면, 여러분은 다음 편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카프라(Frank Capra) 감독이 만든 가족 영화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Mr. Smith Goes to Washington)는 우연히 상원의원이 된 제퍼슨 스미스가 부패한 정치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제임스 스튜어트와 진 아서가 출연하였다. 또 프랭크 카프라(Frank Capra)가 제작하고 감독한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살을 생각하던 한 남자에게 그의 수호천사가 개입하면서, 그가 자신의 개인적인 꿈을 내려놓고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산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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