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팬스 부통령의 신앙과 삶] “저는 기독교인입니다”...‘평생말씀’, 예레미야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美 팬스 부통령의 신앙과 삶] “저는 기독교인입니다”...‘평생말씀’, 예레미야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 발행인 나관호
  • 승인 2020.12.20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대 후보, 비난 캠페인 펼치지 않아/
매일 ‘성경읽기’시작, 아침 아내와 기도/
정체성 1순위 기독교인, 2순위 보수주의자/
바울처럼 ‘죄인 중에 괴수’ 고백신앙/
술자리, 아내 대동 없이는 참석 안해/

【뉴스제이】 신중하고 신앙심이 깊은 하나님의 사람, 미국의 마이크 팬스 부통령은 ‘성경 읽기’로 매일의 삶을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아내와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겉모습을 보더라도 굉장히 진중한 인물로 평가 받는 신실함이 보여지는 사람입니다. 

몇 년전, ABC 방송의 토크쇼 '더 뷰'(The View)의 한 패널은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마이크 팬스 부통령의 신앙에 대해, "예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정신질환(mental illness)"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 팬스 부통령은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하게 말했습니다.

“ABC 방송의 한 프로그램이 나의 기독교 신앙을 정신질환과 비교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저 웃어넘기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명백히 틀린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은 나 뿐 아니라 나와 같은 신앙을 가진 많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독교 신앙입니다”

“나는 정직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내 삶을 지탱하고 있으며, 삶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나는 이것을 비정상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기독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많은 미국인들이 나의 이런 신앙을 이해할 것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고 보수주의자이며 동시에 공화당원입니다. 이 순서대로입니다.” <br>
▲“저는 기독교인이고 보수주의자이며 동시에 공화당원입니다. 이 순서대로입니다.” 

팬스 부통령은 선거 기간 중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렇게 자주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고 보수주의자이며 동시에 공화당원입니다. 이 순서대로입니다.” 

자기 정체성의 중요한 순서대로 말한 것입니다. 1순위 ‘기독교인’. 그만큼 그의 삶을 만들어내는 굳건한 반석은 ‘크리스천’이라는 고백과 행동입니다. 미국 정치 사회에서 종교를 드러내고 더구나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정치세계가 ‘기독교’를 말하는 것은 종교 차별이라는 근거로 삼습니다. 

팬스 부통령은 2001년도에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2012년도에 인디에나 주지사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다른 정치인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 중 하나가 선거 기간 중에 좀처럼 상대방 후보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부정적 캠페인을 잘 펼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는데, 제 자신이 그 죄인들 가운데에서도 괴수입니다.”

그렇게 팬스 부통령은 사도 바울처럼 고백하고, 자신의 깊은 죄성에 대해서 아주 깊은 통회를 하며 살아가는 인물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른 정치인을 공격하는 부정적인 선거 캠페인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팬스 부통령의 연설을 듣게 되면 그의 신앙과 고백이 진실이라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건국된 이후, 미국 지도자와 국민들은 어려운 시기에 기도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워싱턴의 지도자들과 직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과 이곳을 당신의 거룩한 보호 안에서 지켜주시길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달리 갈 곳이 없다'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여러 번 무릎을 꿇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인간과 국가의 의무는 성경에 기록되었고 모든 역사를 통하여 증명된 이 한 가지 진리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구주로 삼는 국가들만이 축복을 받는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이 신앙인들의 나라임을 수차례 목격했습니다. 대통령과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에게 손을 뻗은 사람들로부터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달콤했습니다.”

▲마이크 펜스와 카렌 펜스 부통령 부부. ⓒ마이크 펜스 페이스북
▲마이크 펜스와 카렌 펜스 부통령 부부. ⓒ마이크 펜스 페이스북

팬스 부통령이 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술이 나오는 자리에는 아내를 대동했고, 아내 없이는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금주습관’을 지켰다고 합니다. 동료의원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가 모임에라도 나타나게 되면 우리들은 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동료의원들이 그렇게 말할 정도로 팬스 부통령은 강건하고 신실한 사람입니다. 

자유의 주일을 기념하며 마이크 팬스 부통령이 달라스 침례교회에서 나눈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도전의 시간 속에서 자유를 굳게 수호합시다. 동시에 믿음을 굳게 붙잡읍시다. 미국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다시 시작합시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계신 곳에 이를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는 이 시기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현재,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를 필요로 합니다. 미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미국을 위하여 보다 새롭게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2만 5천명의 우리 국민들이 죽었고, 그들의 유가족이 깊은 슬픔에 잠겨 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인내하는 이 어려운 시간,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합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그 분이 고치실 것입니다. 스스로 낮추고 우리가 기도하면 그 분이 분명 고치실 것입니다.”

“플로리다 잭슨빌에 사시는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다니던 애즈베리 신학교에서는 중서부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던 ‘기독교 음악축제’가 해마다 봄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77년에 들어서서, 신학교에서 더 이상 그 축제를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갓 결혼한 이 목사님 부부는 이 축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주변에서 반대와 우려의 소리가 높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기로 하고 이 목사님 부부는 몇몇 신학생들과 함께 일년 내내 기도하며 1978년 봄의 ‘야외 기독교음악 축제’를 계획하고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봄날에 ‘야외 기독교음악 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날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고, 목사님과 사모님은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끝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장차 미국의 부통령이 될 젊은이가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렸습니다. 눈물없이 이 편지를 쓸 수 없군요.” 

저도 눈물 없이 그 글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토요일 밤을 저는 정확하게 기억하니까요. 저는 언덕에 앉아 있었고,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태어나 처음 들은 듯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리고 저는 일어나 (강대상)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어떤 저의 지적 동의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행하신 것으로 인한 감사에 제 마음이 깨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저는 그 날, 제가 감사해야 할 다른 한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편지의 교훈은 이렇습니다. “내가 기대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기대하신대로 일은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든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은 팬스 부통령의 ‘평생말씀’이 된 것입니다. 인디애나의 집 파이어 플레이스 위에, 주지사 때 사택에도 걸려 있었고, 그리고 지금 부통령의 자택에도 걸려있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팬스 부통령은 간증 연설 마지막을 축복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자유를 기념하는 주일, 그리고 날마다, 저의 모든 미음을 다하여 믿는 바는,  우리가 주님을 확실히 의지하고 있다면, 어려운 시간들을 이길 것이고, 온 나라의 건강이 회복되고, 자유는 새롭게 기념되며,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관계를 통하여 사랑과 긍휼과 능력을 증거함으로 이 나라 모든 백성들을 고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나관호 교수목사 ( 뉴스제이 대표 및 발행인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말씀치유회복사역원 대표 / 치매가족 멘토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기윤실 선정 ‘한국 200대 강사’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