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칼럼] "웃고 감동하며 삽시다" ··· 열심히 웃어 행복에 이르고, 더하여 치매 없는 노령을 보내도록 힘씁시다
[묵상칼럼] "웃고 감동하며 삽시다" ··· 열심히 웃어 행복에 이르고, 더하여 치매 없는 노령을 보내도록 힘씁시다
  • 김진홍 목사
  • 승인 2020.12.1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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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의 ‘헐몬의 이슬’]

김진홍 목사님의 '아침묵상'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가난한 이웃과 함께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사랑을 발견하고 ‘두레마을’을 창립한 김진홍 목사님은 동두천에 '동두천 두레교회'와 '동두천 두레수도원'을 설립해 '은퇴 후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에 '시대의 소리'를 내고 있는 '묵상칼럼'이 삶에 적용되길 기도합니다. [편집자駐]

【뉴스제이】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이미 77세를 넘고, 80세가 넘었습니다. 명실공히 고령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며 화두(話頭)로 떠오르는 말이 ‘웰빙(Well-being)’이란 말입니다. 말하자면 “잘 먹고 잘 살자”는 뜻입니다.

그런데 나이 들어가면서 ‘웰빙’에 가장 치명적인 적(敵)이 ‘치매’입니다. 치매에 걸린 채로 오래 살게 된다면 자신에게는 물론이려니와, 주위 사람들에게 끔찍한 재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동두천 두레수도원 전경
▲동두천 두레수도원 전경

어느 글에서 치매 예방에 관한 몇 가지 요령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루 두 시간씩 책을 읽으라.
둘째는 왼손과 왼발을 의도적으로 자꾸 자꾸 움직여라.
셋째는 열심히 웃어라.
넷째가 자주 감동을 하라 등입니다.

이들을 줄여서 말하자면 “읽고, 움직이고, 웃고, 감동하며 살라”는 말이 됩니다. 특히 웃고 감동하며 사는 삶이 건강 장수의 비결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헨리 제임스가 한 말 중에 “행복하기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웃을 일, 행복한 일보다 짜증나는 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웃으며 살다 보면 덤으로 행복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열심히 웃어 행복에 이르고, 더하여 치매 없는 노령을 보내도록 힘씁시다.

 

김진홍 목사 (동두천두레교회 /동두천 두레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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