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투수' 특급 유망주 데인 더닝, 텍사스로 트레이드
'한국계 투수' 특급 유망주 데인 더닝, 텍사스로 트레이드
  • 뉴스제이
  • 승인 2020.1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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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달고 싶자는 열망 드러내/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올림픽 참가하길/

【뉴스제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투수 유망주 데인 더닝(Dane Dunning)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화이트삭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랜스 린(Lance Lynn)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최초 보도한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랜스 린의 트레이드로 인해 데인 더닝이 텍사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한국명 정미수)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인 우완 투수 더닝은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유망주. 그해 9월 애덤 이튼의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루카스 지올리토, 레이날도 로페스와 함께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다.

플로리다 대학교 출신, 더닝은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유망주다. ⓒ나무위키

원래 플로리다대학교 소속으로 NCAA 대학 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으나 마이너리그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고, 통산 ‘era 2.74’를 기록하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 투수 유망주 랭킹에서 꾸준히 80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8년 후반기에 팔꿈치 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

1년간 재활을 거쳐 올해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다.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더닝은 34이닝을 책임지며 ‘2승, 평균자책점 3.97, 탈삼진 35개’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균 92마일(약 148km)에 이르는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 리빌딩(rebuilding)을 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래 에이스로 낙점됐다. 나아가 더닝이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올림픽과 WBC 등 국가대항,  세계야구대회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점이다. 더닝은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텍사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린은 2019년 33경기에서 208⅓이닝을 던지며 16승11패 평균자책점 3.67 탈삼진 246개로 사이영상 5위에 올랐다. 올해도 13경기에서 리그 최다 84이닝을 소화하며 6승3패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89개로 활약했다.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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