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침례회, 선교기금 1억 5,950만 달러… 팬데믹 불구 초과 달성
美 남침례회, 선교기금 1억 5,950만 달러… 팬데믹 불구 초과 달성
  • 케이티나
  • 승인 2020.10.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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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명, 전업선교사와 가족 지원/
하나님께서 175년 동안 IMB에 복 주셔/

【미국=뉴스제이】 케이티나 통신원 =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위원회'(IMB)가 교단 선교사를 위한 기금인 ‘로티 문 크리마스 오퍼링(Lottie Moon Christmas Offering)’에서 올해 모금 총액이 1억 5950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남침례회 기관지인 ‘뱁티스트프레스’(Baptist Press)가 6일 전했다.

▲미국 남침례회 본부. ⓒ남침례회 홈페이지
▲미국 ‘남침례회’(SBC) 본부. ⓒ남침례회 홈페이지

이번 모금액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교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를 기록했으며, 그 전액은 남침례교단의 3,500명 이상의 전업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美 ‘남침례회’(SBC) 교단 산하 ‘국제선교위원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IMB) 폴 치트우드(Paul Chitwood) 회장은 "로티 헌금이 다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로티 헌금의 증가는 길 잃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을 의미하며, … 더 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땅 끝까지 나아갈 것임을 의미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선교위원회’(IMB)의 금융 외 3개 부서 담당 부사장인 프라이스 제트(Price Jett)는 “COVID-19가 우리에게서 빼앗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려 주시되, 더 많은 것을 주셨다”면서 “하나님께서 175년 동안 IMB에 복 주셨듯, 지난 1년 동안에도 IMB 복 주셨다. 나는 하나님이 남침례교의 선교에 대한 큰 계획을 세우고 계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전국여성선교연합 전무인 샌디 위즈마틴(Sandy Wise-Martin)도 “신실한 남침례교인들이 이 기부 기간에 바친 헌신적인 선물은 당신의 나라를 위한 영원한 저울을 기울게 할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다.

‘뱁티스트프레스’(BP)는 이밖에도 ‘남침례회’(SBC) 지원 사업인 ‘케냐의 어린이 보호소’, ‘페루의 양어장’, ‘유럽의 라디오 선교사역’, ‘태국의 클리닉 사업’도 교단 선교를 위해 중대한 필요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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