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오늘(10일) 오후 6시, "삐뽀! 삐뽀!" 한국교회 비상벨 ...“한국교회 기도하며 대책세워야”... 원안대로 시행된다
D-day 오늘(10일) 오후 6시, "삐뽀! 삐뽀!" 한국교회 비상벨 ...“한국교회 기도하며 대책세워야”... 원안대로 시행된다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0.07.1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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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종교활동 규제, 원안대로 시행/
국민일보목회자포럼,미래목회포럼, 한교연 성명/
대비하며, 조심하며, 규칙을 지키면서../
한국교회와 교단 함께 대책 세워야/
교회에서 확진자 한명도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예방하며 대책 세워야 한다/

【뉴스제이】 10일(오늘) 오후 6시, "삐뽀! 삐뽀!" 한국교회 비상벨이 정부 원안대로 울린다. 큰 일이다 긴장해야 한다. 교회에서 정규 예배 외 모든 종교 활동을 규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을 물리고 집합(예배)금지 조치를 감시하고 , 벌금을 부과한다. 발표한 그대로 .....

작은 교회에서 부터 대비하고, 역으로 안티 교회세력을 살펴야 한다. 이제, 비판만하고, 청원에 사인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시행규칙과 금지사항은 그대로 시행된다. 방지하며 대책을 세우며 동시에 비판이든, 항의든 해야한다. 오늘 오후 6시가  D-day다.

이런 시행 금지규칙이 강행되는데, 만에 하나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다면, 시행 금지규칙과 벌금부과 원칙은 더 강화될 것이다. 현실은 시행금지 규칙과의 싸움에 앞서, 먼저 교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 되느냐, 확진자가 나오느냐의 싸움이다. 예를들어 배에 물이 차오르고 파산하고 있다면, 기도하며 물을 퍼내야지,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물만 퍼낸다거나, 기도만 한다거나 하는 것은 반쪽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일보목회자포럼'과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언론회'가 성명서와 입장문 그리고 비평 논평을 발표했다,

시행 금지규칙이 강행되는데, 만에 하나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다면, 시행 금지규칙과 벌금부과 원칙은 더 강화될 것이다. 현실은 시행금지 규칙과의 싸움에 앞서, 먼저 교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 돠느냐, 확진자가 나오느냐의 싸움이다. 사진은 지난 3월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한교봉)이 대구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 쌀국수 10만개와 항균살균제 10리터 1천통을 전달하는 장면
시행 금지규칙이 강행되는데, 만에 하나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다면, 시행 금지규칙과 벌금부과 원칙은 더 강화될 것이다. 현실은 시행금지 규칙과의 싸움에 앞서, 먼저 교회를 통해 코로나 확산이 되느냐, 확진자가 나오느냐의 싸움이다. 사진은 지난 3월 한국교회봉사단의 대구시에 코로나19 극복응원 물품지원 장면)

사실, 이러한 세부 규제 사항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정 총리가 “최근 감염 사례를 분석해 보면 교회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고 발언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고명진 목사 / 이사장 오정호 목사)은 일간지에 "국무총리와 중대본의 행정조치를 상력 규탄하다!"는 성명을 내고, '국민일보목회자포럼(대표 김경문 목사)도 "정부는 교회탄합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으며,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도 "문제는 작은 모임이아니라, 참여자의 방역지침 준수여부"라고 입장을 표명하며, 규제 방침에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 이사장 최성혜 총장)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 예배 외 모든 종교 활동을 규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을 물리고 집합(예배)금지 조치를 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비판했다.   

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성명서
한국교회총연합 입장문
미래목회포럼 성명서

한국교회 기관 단체들은 “정부가 교회를 콕 집어 규제하는 것은, 종교단합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미래목회포럼'과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한국교회총연합' 그리고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것 가운데 특이한 것은, 교회에서 정규 예배 외에는 모든 신앙 활동을 중단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명령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벌금과 집회 금지로 다스린다는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D-day 오늘 오후 6시, 한국교회 비상벨이다. “한국교회 대책, 마련됐나”부터 점검해야한다. 중대본 원안대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은 , 오늘은, 대비하며, 조심하며, 규칙을 지키면서, 한국교회와 교단과 교회들이 함께 대책을 세우고 나아가야 한다. 다시말하면 기도하며, 교회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한명도 안나오게 조심하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 1200만 기독교인 중에 이제 한 명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그것이 규제 행정의 타당성이 될 수도 있다. 다시 강조하면,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 한명도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예방하며 대책 세워야 한다.  

 

나관호 교수목사 ( 뉴스제이 발행인 / 칼럼니스트 / 문화평론가 / 말씀치유회복사역(LHRM) 대표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119긴급기도운동본부 대표 / 조지뮬러영성연구소 소장 / 대중문화 및 교회사 강의교수 / 치매가족 멘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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