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마음 밭을 새롭게 기경하게하는 시리즈설교
[나균용 목사의 슬기로운 신앙생활 (1)]

유일한 표적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어도 유대교 지도자들은 믿지 않고 표적을 보여달라고 했다. 겉으론 하나님을 잘 믿는 것 같아도 이런 불신을 가진 자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만든다.

예수님은 한 가지 표적밖에 없다고 하셨다. 곧 부활이다. 이것이 마태와 누가복음에서는 "요나의 표적'으로, 요한복음에서는 '성전 재건의 표적'으로 나타난다.

마가복음은 어떤가? 승천 직전에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는 말씀으로 다섯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이 나가서 두루 전할 때에 이런 표적을 통해 그리스도 부활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하였다. 오늘의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게도 우리가 이 표적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

나균용 목사 (前 서울신학대 교수, 타코마연합장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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