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서 해고당한 A권사, "인권 탄압" .... 크리스천투데이 보도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서 해고당한 A권사, "인권 탄압" .... 크리스천투데이 보도
  • 뉴스제이
  • 승인 2020.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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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앞, 노동탄압 기자회견/
후임 총무부장, 특별수당 받아/
고용보험 이직상실 신고통보, 해고/
엄 목사, 이중장부, 수입 이분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측 입장도 보도

【뉴스제이】 ‘크리스천투데이’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전 총무부장 A권사가 교회 측의 부당 해고 등에 항의하며 ‘노동 탄압 및 비위 행위 폭로 기자회견’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

또한, 이와관련 크리스천투데이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측은 A권사 해고와 재정 문제 관련 크리스천투데이 취재와 보도에 대해, 장로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고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측 입장을 밝힌 뉴스도 보도했다. (참고기사 :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측, A권사 주장에 반박 나서 )

기자회견에서 A권사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새 담임 엄모 목사는 불법으로 자신의 후배이자 처의 친구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총무국 강모 차장을 불법 파견받아 데리고 온 뒤,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불법 파견시켰다”며 “파견 권한 없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총무국장이 저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파견시켜, 차장으로 강등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고당한 A권사(맨 왼쪽)가 이야기하고 있다. ⓒ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크리스천투데이는 이어 A권사의 주장에 대해 계속 보도를 이어갔다.

A권사는 “엄 목사는 강 차장을 총무부장으로 임명해 매월 120만원 특별수당까지 지급하고, 저에 대한 뒷조사를 20개월 동안 하면서 온갖 불법 만행을 계속해 제 인권을 유린했다”며 “징계권이 없는 운영위원회에서 본인을 위법 징계하고, 급여를 임의 삭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엄 목사와 강 차장은 본인에게 통보 없이 불법으로 저를 징계 처리한 뒤 문제가 되자 슬그머니 취소하고, 저 모르게 고용보험에 이직상실 신고를 통보함으로써 고용보험을 통해 해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게 했다”며 “이는 노동자 인권을 휴지조각보다 못하게 여기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엄 목사와 강 차장은 제가 교회 재정 5억원을 횡령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함은 물론, 민·형사 고발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쇼를 벌이면서, 본인의 인권은 물론 교회 질서까지 어지럽히고 있다”며 “강 차장은 본인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이 가장 신임하는 직원이며 당회장 서재까지 관리하고 있다면서 일부 장로들을 규합해 제 인권을 침해했다”고 했다.

A권사는 “저를 고소한 뒤 성도들에게 재판에서 이기도록 기도할 것을 강요하고, 저를 사탄으로 몰아치고 있다고 한다”며 “엄 목사는 사흘이 멀다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교회 재정으로 저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자신에 대한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교회 재정이 어려워 비용 절감 차원에서 담임목사와 총무 장로, 재정위원회 승인 하에 제 명의의 인터넷 뱅킹으로 자금을 집행했을 뿐”이라며 “10년 동안 100억원 넘게 자금을 처리했다고 말하는 등 온갖 수작으로 제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A권사는 “강 차장은 사무실에 CCTV를 설치해 출입자 감시와 근무 직원 동태 점검을 자행했고, 결재 서류도 금고에 넣어 직원들의 접근을 차단시키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저는 고소가 아닌 원대복귀소를 제기했으나, 교회에서 ‘직원이 교회를 상대로 고소했다’고 헛소문을 내고 고발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담임 엄 목사는 50여평의 사무실에 침대와 목욕탕, 샤워시설과 안마의자 등 호화 시설을 갖추고 처(사모)의 책·걸상까지 비치해 부부가 교회를 통치하고 있다”며 “부임하자마자 강 차장을 데려온 뒤 이중장부를 만들고 수입을 이분화해 사용하고, 자녀를 캐나다에 유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A권사는 자리를 함께한 한국노총 이상원 비정규직위원장과 함께 △교회 측이 지방노동위원회 결정대로 A권사를 원대 복귀시키고 민·형사상 고소를 취하할 것 △불법 파견자에 대한 인사를 정리할 것 △무원칙한 인사 정책을 시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위 요청사항을 실행하지 않을 시 총회를 상대로 투쟁하는 등 중대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A권사는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에서 해고당했으나, 지난 4월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는데, 교회 측이 A권사를 다시 해고한 뒤 횡령 혐의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알려졌다.

(원문기사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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