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표창장 받은 'TJ 김' ... 경비행기로 코로나19 의료용품 전달
트럼프 대통령 표창장 받은 'TJ 김' ... 경비행기로 코로나19 의료용품 전달
  • 배성하
  • 승인 2020.05.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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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와 영웅적 행동, 희망’ 주제로 표창/
TJ 김군 비롯, 5명 대통령표창장 받아/
트럼프 대통령, 김군 직접 소개/
김군, 학교 ‘라크로스’ 선수로도 활약/
가족, 교사, 학교, 교회 등 공동체 축복 고백/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미국에서 경비행기로 시골 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 배달 봉사를 한 한인 고등학생이 미국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노고와 영웅적 행동, 희망’을 주제로 백악관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랜던스쿨 2학년인 TJ 김(16)군을 비롯한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랜던스쿨 2학년인 TJ 김군이 포창을 받고 감사인사를 했다. (유튜브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랜던스쿨 2학년인 TJ 김군에서 상을 수여하고 있다.

미국의 많은 언론들이 TJ 김군의 선행에 대해 찬사했다. 특히 CNN은 “his 16-year-old student pilot is flying medical supplies to rural hospitals during the pandemic”이라는 제목으로 뉴스를 내보냈다.

특히, 김군은 브리트바트(BREITBA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응답은 놀랍습니다. 봉사하는 동안 나는 두 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커뮤니티를 위해 커뮤니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내 말은, 나는 가족, 랜든의 교사, 동료, 비행 학교, 이웃 및 교회를 포함하는 놀라운 공동체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파일럿이 되기 위해 비행 수업을 받아 온 김군은 교관과 함께 수업용 경비행기를 타고 인근 버지니아주의 시골 병원으로 의료용품을 배달했다.
한인 고교생 TJ 김군이 교관과 함께 의료용품을 배달하는 경비행기 앞에서

파일럿이 되기 위해 비행 수업을 받아 온 김군은 교관과 함께 수업용 경비행기를 타고 인근 버지니아주의 시골 병원으로 의료용품을 배달했다. 김군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끝에 이와 같은 ‘재능 기부’를 결정했다.  
 
수여식에는 김군 외에도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이웃을 돕기 위해 선행을 한 미국 시민들이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군을 직접 소개하며 “의료용 보호장비를 애타게 필요로 하는 병원의 소식을 접한 뒤, 직접 구호 작전을 펼쳤다”며 “이는 엄청난 비행이자 임무수행이었다”고 전했다.
 
수여식에서 김군은 “나이가 어리다는 건 누군가를 돕는 데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골지역 병원에 의료장비를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 김군은 “나이가 어리다는 건 누군가를 돕는 데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학교 라크로스(lacrosse) 선수로 28번 등번호를 달고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군은 학교 라크로스(lacrosse) 선수로 28번 등번호를 달고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군은 공부와 운동, 봉사와 신앙생활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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