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코로나 3명... "모두 신천지 교인"
논산훈련소 코로나 3명... "모두 신천지 교인"
  • 박유인
  • 승인 2020.04.18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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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거주 신천지 교인 2명/
경남 창원 거주 신천지 교인 1명/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군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2명에 대해 '귀가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육군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예방적 격리 중이던 입영 장정 2명이 지난 17일 나온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2명은 이날 오전 주소지 의료기관인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들과 동일한 격리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 38명은 별도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3명으로, 앞서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남성(22)이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훈련소 확진 3명 모두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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