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아내 모유수유 사진 올린 봉태규
여행 중, 아내 모유수유 사진 올린 봉태규
  • 뉴스제이
  • 승인 2018.10.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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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아내 하시시박(원은지)이 아이들과 해변에 앉아 있는 사진 올려
“어떠세요?”라며 공공장소에서 수유하는 엄마 모습에 대한 대중 의견 물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갑작스럽게 수유를 할만한 공간이 없는 것이 문제점
모유수유 장면을 ‘야한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영화배우 봉태규가 가족과의 여행 중, 아내의 아이들 모유 수유 장면을 촬영해,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라고 글을 남겼했다.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하시시박(원은지)이 첫째 아들 시하, 둘째 딸 본비와 함께 해변에서 앉아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아내는 둘째를 안고 있었다. 봉태규는 “본비가 배가 엄청나게 고팠고, 원지는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습니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정도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봉태규 아내의 모유수유 장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봉태규 아내의 모유수유 장면

그리고 봉태규는 “어떠세요?”라는 질문으로 공공장소에서 아이에게 수유하는 엄마 모습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가장 멋진 모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논란의 대상이다. 불가피하게 가슴이 노출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이에게 젖을 먹일 공공장소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가슴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수유 가리개가 제품으로 팔리기도 한다. 아이수유를 하지만 보여지는 모습에서 엄마의 가슴노출 문제로 대맂하는 의견이 생긴다. 먼저는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갑작스럽게 수유를 할만한 공간이 없는 것이 문제점이다. 그렇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장면을 ‘야한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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