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 ‘코로나19’ 걸릴 위험이 높은 지역 사람들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
기독교인들, ‘코로나19’ 걸릴 위험이 높은 지역 사람들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
  • 에쉴리나
  • 승인 2020.02.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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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복음전파 모범이 될 수 있어/
‘봉사와 원조’, 복음 전파로 해석되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게 될 것/

【미국=뉴스제이】 에쉴리나 통신원 = 세계 보건기구 (WHO)는 “바이러스가 세계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경고했고, 이 바이러스가 테러 행위보다 더 강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후베이 지방에서는 수많은 지역이 통제되고 검역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우한 공무원들에게 ‘코로나 19’의 더 이상의 발발을 막기 위해 “코르노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

중국 국영 텔레비전은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14일 동안 스스로를 격리시켜야한다”고 발표했고, 텔레비전에 의해 공개 된 명령서에 따르면, 준수하지 않는 사람은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한다”고 전했다.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 있는 한 여성이 교회를 지나갈 때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 있는 한 여성이 교회를 지나갈 때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은 도시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가 보도했다. 이것은 ‘월드 헬프’(World Help)의 사역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월드 헬프’ 국제 프로그램 담당 마크 혹스드 (Mark Hogsed)는 “중국 본토 기독교인들과 현지 목회자들이 ‘월드 헬프’와 협력하여 우한 주변 지역에 긴급 구호를 하고 있다”며, “예방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20년 넘게 성경 배포, 교회 개척 및 복음 전파하는 지역 중국 목사 및 교회 개척자 네트워크와 협력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네트워크가 보호 마스크와 음식을 그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배포 할 의사가 있고, 그들이 필요한 것은 지원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마스크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크리스천들과 목회자들은 격리된 사람들에 대해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격리된 삶의 현장에 나가기를 선택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목숨을 걸고 사역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은 “우리는 우리들의 봉사가 매우 실용적인 복음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력하게 느낍니다.”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위험에 직면하더라도 이번 일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실제로 도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이런 봉사가 복음의 전파로 바뀔 것입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마크 혹스드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최전선에 서 있는데, 하나님이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함께 하십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 전역에 ‘빠르게 퍼져 나갔는데, 우리가 이번에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할 때, 그 ‘봉사와 원조’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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