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이사장,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과 환담
김영진 이사장,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과 환담
  • 배성하
  • 승인 2020.02.09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미국국가조찬기도회 참석/
김영진 이사장,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과 대화/
워싱턴 방문단의 기자회견...3.1운동등재 알려/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의 김영진 이사장, 황우여 공동회장(전 사회부총리), 김희선(후원회장)등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및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기도회 참석과 3.1운동 유네스코 등재를 알리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50개국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한 워싱턴 미국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 뉴스제이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워싱턴 방문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 황우여 공동회장, 김영진 이사장, 정인량 워싱턴지부장.

특히, 이번 일정 중,  6일(목) 오전 7시에는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50개국 주요 지도자가 참석하는 워싱턴미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고, 김영진 이사장은 美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와 함께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美 국무장관 폼페이오와 함께 한 김영진 이사장 ⓒ 뉴스제이

이에 앞서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영진 이사장은 “3.1운동은 일제 36년의 억압에서 해방과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한 비폭력 운동으로 36년 일제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운동이었다.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과 더불어 3.1운동은 한국의 근대사의 민족, 민주 평화운동이다. 200여 국가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UN과 유네스코에 공인 받기 위해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역사들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3.1운동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면 국가의 역사적 사건으로 공식적 기구가 선포되고 회원국 200여국에 자료가 보내져 각 나라의 교과서, 가이드북, 학술토론, 지역별 노벨평화상 추진 기구 등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3.1운동의 유네스코 등재는 국민의 힘으로 이뤄진다. 3.1운동과 관련된 기록물들을 보관하고 있다면 재단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인량 목사(워싱턴 지부장)은 “3.1운동이 UN/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 여야, 보수진보, 종교를 초월해 한국과 전 세계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 5시에 버지니아 주지사실에서 버지니아 주지사 초청 만찬회에 참석했고, 5일(수) 오후 8시에는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경위보고 및 간증'을 진행했다. 6일(목) 오전 7시에는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50개국 주요 지도자가 참석하는 워싱턴미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고, 6일(목) 저녁 7시에 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기도회에도 참석했다.

이번 기념재단의 방문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 기사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