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홈 ‘태극4괘’-원정 ‘백호’ 형상화”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홈 ‘태극4괘’-원정 ‘백호’ 형상화”
  • 박유인
  • 승인 2020.02.0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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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를 주제, 파격적인 콘셉트/
백호 무늬, 나이키에서 직접 그려/
대한축구협회(KFA) 새 엠블럼 첫 적용/
태극기 4괘의 물결무늬 패턴 상의 적용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류’와 한국 축구의 상징물인 ‘백호’를 주제로 한 파격적인 콘셉트다. 이를 두고 '예쁘다'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조화롭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나이키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6일 공개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다. 홈경기용(오른쪽)과 원정경기 유니폼으로 제작사 나이키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새 유니폼은 홈경기용(오른쪽)과 원정경기용 두 종류다. 가슴에는 5일 발표된 대한축구협회(KFA)의 새 엠블럼이 첫 적용됐다. 나이키는 “손으로 그려낸 디자인 패턴부터 맞춤형 서체까지 대한민국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홈경기 유니폼의 상의는 상단의 선명한 분홍색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올수록 강렬한 붉은색으로 점차 강조되면서 하의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태극기의 4괘에서 비롯된 물결무늬 패턴이 상의에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디자인돼 강렬한 모습이다. 

나이키는 “강렬하고 생기 있는 젊은 에너지의 ‘한류’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목선, 소매끝, 스타킹 윗 쪽은 굵고 검은 단 처리를 하고 측면에도 검은 선이 흐르며 시선 주목도를 높였다.

 

디자인, 강렬하고 생기있는 젊은 에너지 ‘한류’ 표현

원정경기 유니폼은 흰 바탕에 검은 무늬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백호를 형상화했다.

원정경기 유니폼은 백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흰 유니폼 위에 새겨진 백호 무늬는 나이키 디자인 팀에서 직접 그린 디자인이 적용됐다. 나이키는 “손으로 그린 디자인 패턴에 맞춤형 서체를 써 대한민국의 고유한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그동안 심플했던 디자인에 비해 특색 있게 잘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원정 유니폼의 경우 얼룩말 같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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