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호목사 칼럼] 2020년, 신약성경 속 '20장 20절’로 살자
[나관호목사 칼럼] 2020년, 신약성경 속 '20장 20절’로 살자
  • 나관호
  • 승인 2020.01.16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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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호목사의 행복발전소 103]
예수님께 경배하고 구하는 2020년/
복음 말씀의 대리자 2020년/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뻐하는 2020년/
예수님 전하고 말씀 가르치는 2020년/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마태복음 20:20)

【뉴스제이】 작년 말 2020년을 기념하고 나누기 위해 켈리그라피를 쓰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는데, ‘오직믿음’이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오직의 ‘오’자 초성 ‘'(이응) 모음을 ‘0’(영)으로 보고 ‘220’년을 조합해 ‘오직믿음’을 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20’ 이렇게 구성해서 ‘오직믿음’을 켈리그라피로 썼습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 ‘신약성경 속 20장 20절 말씀은 어떤 것이 있을까’를 생각해 냈습니다. 신약성경 중 ‘20장’을 가진 성경이 많지 않으니, 적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적용할 부분을 묵상했습니다, 

[마태복음]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마태복음 20:20) -[적용] 예수님께 경배하고 구하는 2020년

[누가복음]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누가복음 20:20) -[적용] 예수님을 책잡는 세상을 향해 복음 말씀의 대리자요, 변증가로 사는 2020년

[요한복음]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한복음 20:20) -[적용]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뻐하는 2020년

[사도행전]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사도행전 20:20) -[적용] 예수님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2020년

내가 쓴 2020년 '오직믿음' 켈리그리피....오직밀씀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 나관호
내가 쓴 2020년 '오직믿음' 켈리그리피....오직밀씀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 나관호

먼저, ‘예수님께 경배하고 구하는 2020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고, 십자가를 귀하게 여기며,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는 것에 응답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주십니다.

보혈이 묻은 십자가를 붙잡고, ‘오직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십시오. 분명, 2020년이 응답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오직믿음!!!”

두번째, ‘예수님을 책잡는 세상을 향해 복음 말씀의 대리자요, 변증가로 사는 2020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세상은 언제나, 그리고 이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순간까지 예수님을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고 책잡으려하고, 기독교를 깎아내리고, 영혼 살리는 복음을 비하하고, 기독교인들의 허물만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2020년을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복음을 변증하며 살아갑시다. 십자가를 붙잡고, ‘오직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변증하십시오. 분명, 2020년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존귀하게 여겨지고, 피 흘리신 십자가 복음이 ‘오직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고, 그리스도인의 삶이 인정받는 ‘오직믿음’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오직믿음!!!”

세번째,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뻐하는 2020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주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풍랑 만난 제자들이 거센 바람과 풍랑만을 바라 볼 때는 두려워하고 떨었고, 풍랑만을 바라본 베드로는 물에 빠졌지만, 예수님만 바라보았을 때 풍랑이 잠잠하게 되고,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습니다.

2020년을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적을 기대하고 기뻐하며 살아갑시다. ‘오직믿음’으로 예수님만 바라보고 십자가르 붙잡고 기뻐하면, 분명히 두려움은 사라지고, 기적을 경험하는 2020년이 될 것입니다. “오직믿음!!!”

네번째, ‘예수님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2020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과 복음을 전하는 것은 먼저 믿은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사명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2020년을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며 사명자로 살아갑시다. ‘오직믿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오직믿음’으로 말씀을 가르치며, 십자가를 붙잡고 살아갈 때 말씀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2020년이 될 것입니다. “오직믿음!!!”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겹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이 내 인생을 이끌어 가도록 가는 곳마다, 멈춘 곳마다, 앉고 서는 곳마다, 잠자는 곳마다, 말씀이 보여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에는 우연이 없습니다. 눈 돌린 달력에서, 우연히 튼 TV와 라디오에서, 예전 묵상 노트에서, 교회주보에서, 설교 메모한 노트 정리에서, 생리현상 해결처 화장실에서, 마음에서, 머리와 가슴속에서 말씀이 들려지고, 보여지고, 튀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오직믿음!!!, 오직말씀!!!, 오직 예수!!!”


나관호 목사 ( 뉴스제이 발행인 / 말씀치유회복사역(LHRM) 대표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조지뮬러영성연구소 소장 / 치매가족 멘토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기윤실 선정 한국200대 강사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 / ‘세계선교연대’ 경기북부 노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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