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제자선교회(DCF)’(이사장 강보형 목사 / 대표간사 강수환)설립 40주년 기념 선교대회와 홈커밍데이가 장신대 교회 협력센터(서울 광장동)에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렸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제자선교회(DCF)'는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자선교회(DCF) 파송 및 협력 해외 선교사 일곱 가정과 '미국 제자선교회(DCF)' 대표간사 강용중(미국 일리노이대 박사 / 'PNP Engineering, Inc' 대표) 간사를 초청하여 개최되었다.

초청된 선교사들은 필리핀 박기환선교사와 정용석 선교사, 탄자니아 최재명선교와 방경순선교사,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영준 선교사와 이기쁨선교사 아들 김지수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정순 선교사(김창복 선교사 부인)과 자녀 김현민과 김하늘, 아시아 C국 이도마 선교사, 중앙아시아 A국 최병주 선교사 등이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1989년 소말리아로 파송된 박기환선교사(필리핀 빈민촌 교회 사역)와 강수환 대표간사의 말씀으로 시작되었고, 저녁에는 이사장 강보형 목사(울산행복한교회)의 ‘사역의 표준화’ 말씀과 오승철목사의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둘째날 저녁 ‘선교사와의 대화’에서 탄자니아와 남아공화국 등 세계각지에 파송된 선교사들로부터 선교지의 선교 현황을 보고받고 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미주지역 대표로 참석한 미국 제자선교회 대표간사 강용중 간사의 미주지역 선교회의 사역 소개도 있었다. 강용중 간사는 "미주지역 선교는 '제자선교회'(DCF)가 성령님의 능력으로 세계선교를 위해 기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강수환 대표간사는 “40년 동안 제자선교회를 통해 일해오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며 최근 몇년 동안 선교회가 침체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해외선교는 물론 청소년들과 대학생 제자양육사역에 집중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자선교회(DCF)'는 캐나다, 미국, 말레이지아 등에 해외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 본부와 수원, 울산, 창원 지역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제자선교회(DCF)' 이사장 강보형 목사는 이번 행사에 맞춰 자신이 40년 동안의 제자 삼는 사역에서 해 왔던 주요 주제들을 모아 『사역의 표준화』(도서출판 책과 사람)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책과 사람' 대표 강부형 목사는 "지난 40년동안 이사장이신 강보형 목사님이 '성령님의 지혜로 제자훈련'을 했던, 모든 사역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며, "타선교기관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부형 목사는 이사장 강보형 목사의 친 동생으로 '직장사역과 문서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고 있다. 또한 본지 '뉴스제이' 발행인 나관호 목사도 '제자선교회(DCF)' 태동당시 훈련을 받고 변화와 능력을 체험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문화 및 문서선교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0년동인 '제자선교회(DCF)'를 통해 훈련 받은 많은 헌신자들이 목사, 교수, 교장, 선교사, 의사, 기업인 등 각분야 리더로 헌신하고 있다.  

[제자선교회 spirit] – “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삼자＂- 제자선교회(DCF) 홈페이지 www.dcfmission.com)
“오순절에 임재하신 성령 하나님이 현재에도 동일하게 그의 능력의 모습으로 역사하심을 믿는다. 성령 하나님은 온전하신 하나님으로 그의 기쁘신 뜻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선물로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때문에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각 사람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각 사람에게 주어진 은사를 공동체 안에서 발견하고 개발한다. 이성령의 은사를 따라 다양하게 이 세상을 복음화 하는 제자로서이 사역을 자신에게 주어진 영역안에서 적극적으로 감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