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곳에는 총 14개의 지하 탱크가 있고 이 중 1개에서 불이 시작
전체 주유소의 한 10곳 이상을 채울 수 있는 휘발유 양이 이 탱크 하나에 들어 있어
전체 주유소의 한 10곳 이상을 채울 수 있는 휘발유 양이 이 탱크 하나에 들어 있어
[일산=배성하 기자] 오늘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지하 탱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곳에는 총 14개의 지하 탱크가 있고 이 중 1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중에 휘발유가 저장돼 있는 하나가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됐다. 전체 주유소의 한 10곳 이상을 채울 수 있는 휘발유 양이 이 탱크 하나에 들어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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